• 최종편집 : 2018.10.15 월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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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도 명절증후군으로 허리통증 시달려
   

[전업농신문=김병수 기자] 매년 다가오는 설 연휴가 그리 반갑지 않은 이들이 많다. 명절증후군 스트레스 때문에 명절 연휴 자체를 기피하게 되는 것이다. 명절증후군이라는 말이 생겨났을 정도로 명절 전 후 가사 노동 및 정신적 피로로 인한 스트레스가 심각한 것이 현실이다.

특히 귀성길 장시간 운전에 시달려야 하는 남성들의 허리 통증, 가사 노동에 매진해야 하는 중년 여성들의 어깨, 손목, 허리 통증 등이 대표적인 명절증후군으로 꼽힌다.

◆하루 종일 운전하는 우리 아빠, 척추 건강 빨간 불

명절에는 민족의 대이동이라 불리는 만큼 고속도로가 꽉 차기 마련. 귀성길은 최장 6~8시간 운전을 해야 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이렇게 장시간 앉아 운전할 경우 허리 통증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장시간 운전 시 가장 피로도가 쌓이는 신체 부위는 바로 목과 허리를 포함하는 척추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잘못된 자세로 운전을 한다면 척추 균형까지 무너뜨려 더욱 심한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 많은 경우 장시간 운전하다보면 자세가 흐트러져 엉덩이가 앞으로 쭉 빠지게 되는데, 이는 허리 통증의 매우 흔한 원인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운전을 할 때 옆으로 몸을 기울이는 것도 척추에 무리를 끼치게 된다.

부천 연세사랑병원 척추클리닉 강정우 원장은 "귀성길 운전을 할 때 허리와 목을 곧게 펴고 턱은 당겨 시선은 평행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만약 평소에 척추 건강이 좋지 않았다면 목 뒤편에 쿠션을 받치고 운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며 "틈틈이 휴게소에 들러 차에서 내려 스트레칭을 실시하는 것도 별 것 아닌 것 같아 보이지만 매우 중요한 습관"이라고 전했다.

운전석에서는 어깨를 바로 하고 두 팔을 편안한 상태로 뻗었을 때 핸들에 손이 닿을 정도로 거리를 적당히 맞추어야 한다. 운전대에 상체를 바짝 붙인 자세는 핸들 조작에 방해를 주고 시야가 좁아지며 척추에도 무리를 주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운전석 각도는 직각에서 약간 더 젖혀진 100도 정도로 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김병수 기자  sskbss@n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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