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18.5.26 토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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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하게 땀 흐르는 다한증증상, 근본원인 ‘이것’ 치료해야
   

[전업농신문=김민수 기자] 더울 때나 몸을 많이 움직였을 때 체내에서는 ‘땀’이 발생한다. 땀이 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적당양의 땀은 우리 몸이 정상적인 생리기능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지금처럼 추운 겨울이나 가만히 있는데도 흐르는 많은 양의 땀은 건강에 좋지 않다.

땀에는 노폐물 뿐 아니라 수분, 염분, 마그네슘, 지방산, 철 등의 성분도 포함되어 있다. 즉, 땀은 우리 몸의 진액과도 같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과도하게 땀을 배출하는 증상 ‘다한증’으로 인해 이러한 성분들이 빠져나가버리면 허약한 몸 상태가 된다.

다한증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경희정원한의원 박제욱 원장에게 듣기로 했다. 박 원장은 “다한증은 전신에 땀이 나는 전신다한증과 특정 부위에 땀이 발생하는 국소다한증으로 나뉜다”며 “특히 국소다한증 환자 중 손과 발에 땀이 몰리는 수족다한증 환자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물건 접촉이 많은 손과 발에 땀이 많으면 일상생활에 불편이 유발됨은 물론, 건강상에도 좋지 않으니 다한증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 수족다한증원인, 한방치료 개선 도와

경희정원한의원에 따르면 수족다한증은 그 원인을 제거하는 치료로 해결 가능하다. 수족다한증원인은 ‘비위의 습열’이다. 비위의 습열이란 기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위에 열이 쌓이는 현상을 뜻한다. 위에 열이 많으면 우리 몸이 온도 조절을 위해 땀을 과하게 내보내게 된다. 따라서 손발다한증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비위의 습열을 치료하는 데는 다한증치료방법으로 ‘한방치료’가 주목을 받고 있다. 다한증치료에 쓰이는 한약은 위에 몰려있는 열과 노폐물을 배출시켜주는 효능을 보인다. 이를 통해 땀샘 조절 능력이 회복되면 다한증증상은 자연히 사라진다는 설명이다.

몸에 쌓여있는 열을 풀어주기 때문에 신체 기능을 증진시키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비위의 습열로 인해 다한증 뿐 아니라 푸석한 안색, 얼굴홍조, 만성피로, 두통, 허리통증, 체중증가 등의 건강상 문제도 생길 수 있다. 한약은 이러한 증상까지 해결해준다.

◇ 비위의 습열 이외 원인으로 나타난 다한증 치료

꼭 비위의 습열만이 다한증의 원인이 되는 것은 아니다. 간기울결과 심담허겁, 허냉형 다한도 다한증 유발 요인이다. 간기울결과 심담허겁으로 인한 다한증은 정서적 변화로 자율신경 균형이 깨지면서 땀샘 조절 기능이 상실되어 나타난다. 허냉형 다한은 식은땀을 계속 흘리게 되는 유형으로, 진액이나 원기가 빠져나가 발생한다.

다한증한약은 이러한 요인으로 나타나는 다한증도 개선해준다. 기력을 보하고 장부를 강화시켜주는 보위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교감신경을 안정시켜주고 몸의 진액을 생성해내는 기능도 발휘해 환자가 신속하게 다한증증상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다.

박 원장은 “뭐든지 과하면 좋지 않듯이 땀도 마찬가지다. 적절한 땀은 신체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지만 과한 땀은 건강의 적신호일 수 있다. 비정상적으로 땀이 많이 나거나 가만히 있는 데도 수시로 땀을 흘리는 다한증증상을 겪고 있다면 한방치료를 받아보길 권한다. 안전한 한약으로 다한증치료효과는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고 전했다.

김민수 기자  news@p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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