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객에 따뜻한 차 대접과 건강 기원

[전업농신문=김병수 기자] 보성읍새마을부녀회(회장 이막자)는 지난 15일 보성역에서 설명절 차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차나눔 봉사는 유현호 부군수를 비롯하여 군 직원, 부녀회 회원 등 20여명이 함께 귀성객들에게 따뜻한 차를 대접하고 새해 향우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추진됐다.

이른 새벽부터 고향으로 가기 위해 발걸음을 서두른 귀성객들은 따뜻한 차 한 잔으로 몸을 녹였고, 회원들의 정겨운 새해인사까지 더해져 훈훈한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었다.

이막자 회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향을 찾아준 향우들이 인정 넘치는 고향에서 즐겁고 추억이 가득한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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