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등 21개 아동시설 화재 안전 점검 일제실시

[전업농신문=김병수 기자] 고흥군(군수 박병종) 드림스타트는 지난 2월 1일부터 5일간 꿈나무 지역아동센터 18개소와 공동생활가정 3개소 등 관내 21개 아동 이용시설에 대한 소방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다중 이용시설에 대형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평소 아동들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가스. 전기. 소방 안전관리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시설 관리자와 이용아동에 대한 강도 높은 안전 관리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또한 지난 2월 13일(화)에는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 및 아동 통합 사례 관리사를 포함한 70명을 대상으로 소방 안전 교육 및 응급 처지 예방 교육을 고흥 소방서와 연계하여 진행하기도 했다.

동절기 화재대비에 취약한 아동들에게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습득과 실습의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위급한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는 등 평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키워 주고자 마련했다.

군관계자는 “화재발생은 철저한 사전 안전관리가 되어야 예방이 가능 하다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아동 이용시설 안점점검은 물론 이용아동에 대한 안전교육도 병행해 나가 한건의 화재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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