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인센티브 제공을 통한 소비자 신뢰 확보와 지속가능한 축산업 추진

[전업농신문=김병수 기자] 광양시가 깨끗하고 안전한 친환경축산물 생산을 위해 친환경축산물 인증농가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를 위해 시는 농가에 수수료와 분석비용 등 인증비와 출하두수에 따른 출하장려금을 지원해주고 있다.

또 친환경축산물 농가 인증을 획득할 경우 각종 축산 보조사업 신청 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농가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친환경축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행정과 축산농가가 서로 힘을 모아 친환경축산물 인증농가 확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 밖에도 축산농가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축산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21개 사업에 5억7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주요사업으로는 ▲친환경축산물 인증 지원 ▲가축분뇨 수분조절제 지원 ▲축산환경개선제 지원 ▲한우육질개선제 지원 ▲친환경축산물 인증농가 조사료 지원 ▲기후변화 대응 축산시설 지원 등이 있다.

김동순 축산팀장은 “과잉 생산보다는 적정두수를 유지하며, 위생적인 환경에서 보다 안전하고 질 좋은 축산물을 생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지역에서 생산되는 축산물의 소비자 신뢰도를 확보하고, 명품 축산물 이미지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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