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성장을 위해 코트라, aT 등이 참여한 ‘수출지원협의회’구성

[전업농신문=강성용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는 골든시드프로젝트(이하 GSP) 사업 참여기업의 종자수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2일 세종청사에서 ‘제1차 GSP사업 수출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GSP사업 참여 4개 부·청뿐만 아니라 코트라, aT 등 수출지원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협업을 통해 중소 종자기업의 수출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GSP사업 수출 계획을 공유하고 각 기관별 수출지원 사업에 종자기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협력을 지속할 뿐만 아니라, 향후 수출 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자문도 수행할 계획이다.

GSP사업은 글로벌 종자시장 선점을 통한 종자강국 실현을 위해서 농식품부·해수부·농진청·산림청이 공동으로 투자하는 R&D과제로, 종자 해외 수출과 국내 자급률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20개 품목을 선정하여 연구개발을 추진해 왔다.

1단계 연구(`13~`16)기간 동안 수출목표 미달성으로 사업화가 부진하다는 외부의 지적이 있었으나, 2단계 사업(`17~`21)에서는 주요 전략을 개선함으로써 산업화에 중점을 두어 1년차(`17)에 종자수출 2447만달러, 국내매출 128억원 등 모든 지표에서 목표를 초과달성 한 바 있다.

종자생명산업과 최근진 과장은 “GSP사업 2단계 1년차(`17) 연구를 통해 성과목표를 100%이상 달성하였지만, 연차별로 급격히 증가하는 수출목표를 달성하고 참여기업의 수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언급하며, “앞으로 협의회를 통해 ’18년 이후에도 수출 등 GSP사업 주요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업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