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면 조명훈 농가 외길 농사

[전업농신문=김민수 기자]남원시 대산면 대곡리 조명훈(69세)농가는 25년전부터 친환경으로 취나물을 재배 매년 정월대보름 무렵부터 취나물 수확을 시작하여 향긋한 봄내음 가득한 취나물을 출하, 소비자들에게 봄의 미각을 돋구는 채소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출하가격은 37,000원/4kg 정도로 수확량이 많지 않아 남원지역에만 출하를 하고 있지만 3월 중순부터 수확물량이 늘어나면 친환경 농업법인에 납품을 하며, 건취로도 가공 출하를 하고, 가을철에는 취종자를 채집하여 판매를 하는등 다양하게 수확물을 판매할수 있어 10a당 6백만원의 조수입을 올리는 농가소득 효자작목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대산면농민상담소장(오희재)에 따르면 취나물 재배는 경영비가 적게 들고 금후 온습도 관리와 비배관리를 통하여 안정적인 취나물 재배로 농가소득을 높여 나갈수 있도록 지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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