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 다짐

[전업농신문=김진섭 기자]농촌지도자전라남도연합회(회장 정수관)는 27일 제21대, 제22대 임원 이․취임식을 갖고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생산비 절감 기술 실천에 농촌지도자회가 선도적 역할을 다짐했다.

취임식에서는 정수관 회장 당선자를 포함한 28명의 새로운 임원진들이 ▲ 자립기금 확대를 통한 조직역량강화 ▲농업의 국제 경쟁력제고를 위한 과학영농실천 ▲복지농촌 증진 ▲농업인 권익보호 활동촉진 ▲농업관련단체와 유기적 협력체제 구축으로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 젊고 유능한 정예회원 육성은 물론 각급 농업인단체와 연대활동으로 농업인의 권익보호, 품목별 농촌지도자회 활동 정착으로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쾌적한 농촌 환경조성, 농촌청소년 및 귀농인 영농정착지도로 후계농업인력 안정적 확보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농업인학습단체가 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원 이취임식에 앞서 전년도 농촌지도자회 활성화와 농업 발전에 공이 많은 정갑용 회장 등 전임 도임원 8명에게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김성일원장의 공로패가 수여되었다.

현재 전남에는 12,306명의 농촌지도자회원들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영농현장을 이끌어 나가는 농촌지도자로서 자질을 함양해 나가고 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박혜량 농촌지원과장은 “농촌지도자회원들이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선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과제교육과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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