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벤처창업지원특화센터, 쉽고 간결한 새 이름으로 거듭나

[전업농신문=강성용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는 농식품분야 벤처창업기업에 대한 밀착지원 기능을 수행해 온 ‘농식품벤처·창업지원특화센터’의 명칭을 ‘A+(에이플러스)센터’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는 창업기업들이 도움을 받고자 할 때 간결한 명칭을 쉽게 떠올려 센터의 현장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새 이름 선정을 위해 지난 1월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홍보전문가, 정책수요자 등으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하여 심사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였다.

공모전에는 총 410건의 아이디어가 출품되었으며, 5인의 심사위원단을 통해 센터의 비전과 정체성 함축여부, 간결성 등을 평가했다.

이번에 선정된 ‘A+센터’의 ‘A’는 ‘Agriculture(농업), Aid(지원), Advanced(진전)’을 의미하며, ‘+(plus)’는 센터의 지원을 통한 창업기업의 성장을 뜻한다.

농식품부는 이달부터 SNS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온라인 홍보를 진행하고, 센터 로고가 완성되는 4월 경 현판식을 열여 센터의 인지도 및 수요자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농식품 창업정보망 및 A-Startup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센터라는 새 명칭을 갖게 된 (구)농식품벤처창업지원특화센터는 농식품분야 창업초기기업 및 예비창업자들에게 기술·자금·판로의 체계적 지원을 하는 농식품 전문 창업지원 조직으로, 2018년 현재 전국에 총 5개소*가 운영 중이며, 지난 해 약 1,800여건의 상담과 500여건의 창업지원을 수행한 바 있다.

농식품부 박수진 농업생명정책관은 “앞으로 A+센터라는 새 이름으로 농식품 창업기업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겠다”라며, “올해 운영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한 만큼 A+센터가 창업과정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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