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출 줄 모르는 물가상승에 서민들은 가계부채에 대한 고민을 안고 있을 수밖에 없다. 특히 큰돈이 나가는 상황이 오게 되면 더욱 부담이 가중 되는데, 이때 이용할 수 있는 햇살론이 있다. 햇살론이란, 신용등급이 낮고 소득이 적은 서민 전용대출 상품으로 신용등급이 6~10등급 또는 연 소득 3천 5백만 원 이하의 자영업자, 농림어업인, 근로자 등 직종 관례 없이 급여 내역 3개월 이상이 대상자다.

그 반대로 부적합한 대상자는 신용불량자, 무직자 및 직장급여 받은 기간이 3개월 미만인 자, 소득 증빙이 어려운 자, 사행성 거래내역이 많은 자, 햇살론을 이미 이용하고 있거나, 최근 3개월 이내 30일 이상 장기연체 기록이 있는 사람, 연봉대비 신용등급이 높은 사람, 최근 1년 이내 무단 전출 직권말소 기록이 있는 경우 햇살론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햇살론 대출금리는 대출금리 상한 이내에서 서민금융회사가 자율적으로 결정하며, 대출 절차 및 대출구비서류도 신분증, 주민등록 등본, 재직 및 소득증빙자료, 대출 대환 대상 채무 내역서,  기타은행이 요청하는 서류 등으로 간단하다.

햇살론 유의사항도 알아봐야 한다.

대출심사 시 대출에 필요한 서류가 요청될 수 있고, 신용등급, 소득 금융거래 상황 등 금융사의 심사기준에 따라 심사결과는 달라질 수 있고, 대출금 연체 시 연체이자가 부과되며 장기연체 시에는 신용도 판단정보 등록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또 기간 연장 시점에 개인 신용등급 악화 및 개인 신상의 변경이 있는 경우 대출금의 일부 또는 전부가 회수될 수 있으며 연장이 불가할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대출금의 만기 시 기한 연장하는 경우에는 신용등급 변화에 따라 금리가 하락 또는 상승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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