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은 더 받고 소비자는 덜 내는 전국 최고의 직거래장터

[전업농신문=김진섭 기자]농협 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형신)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산물의 원활한 수급과 소비자 물가안정을 위해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금번 장터는 3월 9일 개장하여 12월까지 매주 2회(금, 토요일) 정기적으로 열리며 계절별 농산물 할인행사, 명절 성수품 특판행사 등 연중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장터가 열리는 곳은 강동구 올림픽로 528번지 농협 서울지역본부 주차장으로 300평 규모의 부지에 50여개 생산농가가 참여하여 운영된다. 2001년 최초 개장하여 올해로 18년째를 맞으며, 2006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 평가 전국 최우수 장터로 선정된 바 있다.

취급 품목은 과일, 채소 등 모든 1차 농산물과, 축산물, 수산물 및 김치와 반찬류까지 판매한다. 특히, 농산물은 판매 1~2일전에 농가에서 직접 수확해 가져 오기 때문에 신선도와 품질이 매우 우수하며, 가공·생필품 등 공산품은 건물 내 위치한 하나로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한 장보기가 가능하다.

김형신 서울농협 본부장은 개장식에서“직거래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농산물 유통혁신의 좋은 본보기로써, 앞으로도 다양한 특판행사와 신규 장터 추진을 통하여 농산물 판로확대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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