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산림항공, 양산국유림관리소 합동 산불진화 훈련 실시

[전업농신문=김지연 기자]산림청 양산산림항공관리소와 양산국유림관리소는 지난 9일 울산 울주군 삼동면 기계화산불진화 훈련장에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형 및 야간 산불 발생 시 진화장비의 효율적인 운용과 단계별 절차숙지로 개인·팀별 산불진화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속한 산불진화 합동 대응태세를 완비하고자 마련됐다.

입산자 실화로 추정되는 산불 상황을 설정하여 실시한 훈련은 산불지상진화대원 24명(양산산림항공관리소 공중진화대 4명, 영암국유림관리소 산불재난특수진화대 10명, 산불예방전문진화대 10명)이 참여했고, 신속한 진화인력 및 장비투입, 산불진화차량 및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을 이용한 단계별 진화 요령을 점검했다. 또한 공중진화대원들은 영암국유림관리소에 신규 임용된 산불특수진화대원을 대상으로 산불진화요령, 산불현장 안전교육 등도 병행했다.

양산산림항공(소장 김숙희)·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전상우)은“지방산림청, 지자체와의 적극적인 합동훈련과 공조체제를 이루어 산불로부터 산림 및 인명 피해 최소화 등 대국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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