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환경실천운동 협약식 개최

[전업농신문=김지연 기자]청양군 장평면(면장 김대수)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환경의 유지·보전을 위해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농업환경실천운동에 동참한다.

면은 13일 장평면이장협의회(회장 김비환)와 미래지향적 농업실천을 다짐하는 협약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동 전개에 착수했다.

올해는 농업환경실천운동 2년차로 논의 볏짚환원(3년 1주기)을 확대 추진하는 한편 질소질비료의 정적시비(9kg/10a) 동참과 정착을 위한 마을별 자율적 운동과 홍보에 총력을 다 해 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농업환경실천운동은 충남도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한 농업운동으로 지난해 13만8000여 농업인이 참여했으며, 그 결과 화학비료 사용량이 전년대비 8.6% 감소하고 단백질 함량 소폭 감소 등으로 쌀의 미질 향상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대수 장평면장은 “땅이 살고 숨 쉴 수 있는 농촌을 위해서 농업인 스스로 농업환경실천운동의 필요성을 인식 할 때”라며 농업인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전업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