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0월까지, 자가정비능력 향상 기대

[전업농신문=김지연 기자]논산시(시장 황명선)는 다가오는 영농철을 대비해 수요자 중심 농업기계 순회수리교육으로 주민편의제공에 나섰다.

지난 6일 연무읍 금곡4리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60회에 걸쳐 운영하는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수리교육은 농업기계 보급증가에 따른 순회정비교육을 강화해 농업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 불편해소와 자가 정비수리능력 향상을 적극 돕기 위해 마련됐다.

3명으로 구성된 전문인력팀이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 및 농기계 수리센터가 멀리 떨어진 마을을 중심으로 직접 찾아가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분무기 등 소형농기계 위주의 농업기계 안전사용교육, 현장 수리 및 자가 점검·정비교육, 안전관리요령, 교통안전운행요령 등을 교육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의 자가 정비능력 향상에 주안점을 두는 한편, 4만원 이하의 부품은 현장에서 무상 지원해 농업인의 +3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되기 전 농업기계 사전점검 및 정비로 농업인들의 적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계 순회수리교육 세부일정 및 자세한 사항은 논산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전업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