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농신문=김진섭 기자]진안군(군수 이항로)은 15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무주국유림관리소, 진안경찰서, 무진장소방서, 7733부대, 한국전력, 진안군 산림조합과 군청 재난지원부서 및 읍‧면 산업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산불방지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산불방지협의회는 봄철에 집중되는 산불 방지대책을 마련하고 산불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원인별 산불 예방활동으로 산불 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통합적이며 체계적인 초동대응 시스템 구축으로 산불피해 최소화에 목표를 두고 있다.

진안군은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오는 5월15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산불예방 전문 진화대와 감시원 활동으로 산불위험요인을 사전제거 하는 등 시기별, 지역별 맞춤형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근주 부군수는 “지구 온난화로 봄철 건조가 지속되고 있어 산불이 발생하면 진화에 어려움이 많다”며 “산불예방과 초동진화에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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