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녘경영체 충남연합회, 월례회의 및 과제 교육 실시

[전업농신문=김지연 기자]들녘경영체 충남연합회(회장 권혁진)는 15일 충남농기원 소강당에서 충남지역 쌀 적정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3저 3고 운동 및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연합회는 3저운동으로 벼 재배면적 줄이기 및 질소비료 감축하기, 쌀 생산비 줄이기 운동에 앞장서고 농약안전사용 지침 준수와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 적극 PLS를 실천할 것을 결의했다.

또한 3고 운동으로 밥맛좋은 품종 재배기술 실천과 완전미 비율 향상, 쌀가공산업 활성화를 통해 쌀 소비촉진에 앞장서며 소비자가 신뢰하고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는 행복한 충남 농업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연합회는 3월 월례회의 및 과제교육을 실시했다. 농촌진흥청식량산업기술팀 박용철 지도관은 ‘쌀 적정생산 정책방향 및 논 이용 밭농업 기계화 기술 보급’에 대해서 설명하며 쌀 생산조정제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정관 변경 안건을 상정하고 승인했다. 안건은 △들녘경영체육성사업에 선정된 경영체에게 정회원의 자격 부여 △재적이사에 의한 총회 소집 특례사항 추가 △선거절차 등 선거관리규정 신설 명문화 △타 농업인단체와 임원 겸임 금지 조항 신설 △지역별 지부, 지회 구성에서 연합회 구성으로 변경 등이다.

권혁진 회장은 “쌀 적정생산을 위한 3저 3고 운동과 PLS 시행에 따라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쌀 수급안정에 기여하고 현장에서 3저 3고 운동이 실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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