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19~23일 햄버거 등 즉석식품 판매업소 중점

[전업농신문=김진섭 기자]여수시가 봄나들이 철을 맞아 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위생상태 점검에 나선다.

특히 이번 점검은 햄버거 등 즉석식품 판매업소 20여 곳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식품위생 담당 공무원 4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조리장·판매장 위생상태 △냉장·냉동식품 온도 준수 여부 △액체질소 사용 과자 등 인체 위해우려 식품 판매여부 △유통기한 준수 여부 △부적합 물 사용 행위 등이다.

시는 또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검출 확인을 위해 일부 식품을 수거해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위반업소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행위는 고발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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