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농신문=김지연 기자] 보통 탈모는 유전적 원인의 선천적 탈모와 환경적 원인의 후천적 탈모, 두 가지로 나뉜다. 최근 탈모 환자가 증가하는 주요한 원인은 유전적 원인 외에도 스트레스나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불균형, 생활습관, 환경오염에 의한 외부자극, 갱년기 호르몬 이상변화에 의한 노령화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또한 탈모환자의 연령층이 40-50대에서 20-30대 젊은 층으로 확대 되는 현상을 볼 수 있으며 두드러진 현상으로는 젊은 여성 탈모 환자들이 매우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기도하다.

탈모가 심하게 진행이 되어 기존 헤어라인이 뒤로 밀려 M자이마가 더 넓어지고 양 옆으로 각이 파여져 실제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게 된다. 헤어라인 교정을 위한 모발이식은 남성스러운 각진 이마나 M자형 이마, 넓은 이마로 상대적으로 얼굴이 큰 경우 시행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앞머리 모발 선을 둥글게 축소해주어 이마가 좁아 보이면서 나이가 훨씬 어려 보이는 동안 얼굴 효과를 볼 수 있다. 정말 헤어라인교정을 하면 부자연스러운 걸까? "자연스러운 시술 결과를 위해선 병원의 기술력과 디자인 노하우를 갖춰져 있어야 한다.

넓은 이마를 인위적으로 좁게 보완하는 헤어라인교정 수술은 이마와 두피를 나눠주는 경계이다 보니 위치와 모양에 따라 사람의 인상이 결정된다.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전체적인 비율을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그에 알맞은 작고 갸름한 얼굴을 선호하면서 헤어라인 모발이식에 많은 관심을 갖는다. 특히 넓고 남성적인 이마를 가졌다면 얼굴이 더욱 커 보일 수 있으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앞머리를 내리는 등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주지만 생각만큼 큰 효과를 보기가 어렵다. 예전에는 중년남성들만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탈모로 인한 모발이식이 대세였다면 지금은 젊은 연령층에서 좁고 예쁜 여성스런 이마를 만들면서 얼굴형까지 변화를 주기위해 미용을 목적으로 하는 헤어라인 교정을 위한 모발이식이 특정 연예인의 시술로 알려지면서 많은 관심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모리치 피부과 오준규 원장은 노출 될 수 있는 앞이마 헤어라인 교정이란 특성에 따라 모근의 개수, 굵기, 밀도, 깊이, 각도, 방향, 머리결 등의 7가지 요소를 염두에 두고 이식해야 수술한 티 없이 기존모발과의 자연스러운 조화를 충족시킬 수 있다"고 조언한다.

특히 "헤어라인 교정술은 다른 성형수술과 마찬가지로 얼굴형에 맞는 디자인 등 미용적인 요소들을 세심하게 고려해야 한다"며 "일반적인 모발이식술은 모낭의 빽빽한 밀도를 우선시하는 반면 헤어라인 교정술은 티가 나지 않는 자연스러움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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