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태광 등 신청대상 6품종, 921톤

[전업농신문=강성용 기자]농림축산식품부 국립종자원은 올해 심을 콩 정부보급종에 대해 오는 21일부터 4월 10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농업인 상담소)를 통해 추가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역(시·군)별로 배정된 기본물량에 대하여 지역단위로 ‘기본신청’을 받고, 기본신청 접수 후 남은 물량을 집계하여 전국단위로 ‘추가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신청 가능한 품종과 물량은 두부 및 장류용 콩으로 대원 660톤, 태광 108톤, 대풍 19톤, 선유 10톤, 연풍 3톤이고, 나물용 콩은 풍산나물 121톤으로 모두 6품종 921톤이다.

공급가격은 5㎏ 포대 당 2만 2,580원이며(소독, 미소독 동일) 공급기간은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신청인의 거주지와 가까운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 농가에 공급된다.

국립종자원 관계자는 이번 추가신청은 지역제한 없이 전국단위로 선착순 신청을 받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 품종의 경우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니 서둘러 신청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 보급종 품종에 대한 안내서는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공급하여 품종을 선택하지 못한 농가에 좋은 참고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정부 보급종 신청·공급에 대한 문의는 시‧군 농업기술센터, 국립종자원을 통해 친절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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