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농신문=김민수 기자]글로벌 동물영양 전문 브랜드 카길뉴트리나사료(대표 이보균) 23지구(영업이사 박기형)는 지난 16일 영주 그랜드컨벤션웨딩홀에서 영주 지역 120여명의 한우 고객들을 모시고 ‘카길뉴트리나 한우 대군사양가 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체 진행을 담당한 전성호 부장은 한우등급 판정제도 변경에 대비하여 “시대에 맞는 한우사양관리 방법”으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카길뉴트리나 축우마케팅 안대봉 이사는 한우시장 상황 및 등급판정제도 변경안을 소개했다. 국내 사육두수 동향 및 소고기 주요 수출국의 생산현황을 바탕으로 2018년 한우산업의 전망을 제시하고, 바뀌는 쇠고기 등급제도 변경안을 소개하며 “건강 중심의 소비 패턴 변화”로 한우 농가는 등심 단면적과 도체중 증가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등심 단면적을 올리고 도체중을 키우기 위해서는 육성기 양질 조사료 급여 및 큰소 단계 사료섭취량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반종국 축우전략판매부장은 한우 송아지 사육과 육성기 등심 단면적을 키우는 신제품을 소개했다. 한우 송아지의 초기 성장이 출하체중에 큰 영향을 준다는 상식을 바탕으로, 한우 송아지 전용 ‘뉴트리카프’의 우수성을 강조했으며, 육성기 등심 단면적을 넓히기 위해 일본의 화우 사양 기술이 접목된 ‘한우설화 육성큐브’신제품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등급판정제도 변경에 대비하고 농가의 수익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기형 영업이사는 경상도의 축우사업의 발전을 위해 카길뉴트리나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더불어 전 조직이 최선을 다해 농장의 성장을 지원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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