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인들과 순천시민이 함께하는 유기농 붐 조성

[전업농신문=김진섭 기자]순천시(시장 조충훈)는 3월 21일 순천만정원 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친환경농업인, 논 타작물 재배농가, 관계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기농 실천 및 논 타작물재배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다짐대회에는 유기농 전문 농부 5인의 다짐과 손팻말 퍼포먼스로 유기농 실천과 논 타작물 재배 성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순천시 유기농 면적은 2017년에는 274ha로 전년대비 64%가 늘었다

이번 행사는 유기농산물을 찾는 소비자들의 높아진 욕구에 부응하고, 친환경농업에도 시대정신에 맞는 서비스와 생산력을 높여 대한민국 유기농업을 선도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또한 구조적인 쌀 과잉 해소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 확대 교육과 병행하였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참여 대상은 2017년 변동직불금을 받은 농지 또는 2017년 벼 재배 사실 확인 농지를 경작하는 농가이며, 신청은 4월 2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지원금은 ha당 조사료 400만원, 일반․풋거름작물 340만원, 두류 280만원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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