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농업기술센터, ‘영세·고령농 농작업 대행’ 시범 실시

[전업농신문=김민수 기자]논산시(시장 황명선)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영세·고령농 농작업 대행 사업은 농기계 작업이 어려운 고령농과 영세농을 대상으로 영농 초기단계인 농작업을 대신해 주는 사업으로, 현장에 직접 찾아가 밭갈이, 비닐피복, 파종 작업을 지원해 적기 영농을 내실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70세 이상인 농업인 100명을 우선 선정해 운영하며, 3월말부터 본격적으로 영농현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농업기계 작업 대행 서비스 시행으로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농가 경영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작업 대행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친환경기술과 농업기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농업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 불편해소와 자가 정비수리능력 향상을 돕기 위한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수리교육’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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