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농신문=김지연 기자]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윤석군)는 2017년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 종합평가는 농어촌공사가 전국 9개 본부를 대상으로 농촌용수개발 및 배수개선 사업 등에 대한 연간 추진 성과와 공사현장의 안전·품질관리 노력 등을 반영해 실시하는 평가다.

전남지역본부는 사업조기착공으로 재해대비와 차질 없는 농업용수 공급, 건설현장의 안전 및 품질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했고 기동점검을 통한 현장관리로 단 한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더불어 생산기반정비사업에 참여한 시공사 평가에서도 전남지역업체 남도건설(주)가 1위, 금광기업(주) 2위를 차지하면서 시공업체와의 협업에서도탁월한 능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윤석군 본부장은 “지난해 기후변화에 따른 어려운 여건 속에서 고생한 직원들의 노력과 역량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현장과 소통하는 열린 혁신으로 올해도 안전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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