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찾아가는 풍수해보험 현장 설명회 개최

[전업농신문=김지연 기자]보령시는 지난 23일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풍수해보험 업무 담당 공무원 및 이·통장 등 170여 명을 대상으로‘2018년 찾아가는 풍수해보험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올해 달라지는 풍수해보험 제도 안내, 보험 상품 세부사항 소개, 피해 발생 시 보험금 지급사례 순으로 진행됐고, 김재인 행정안전부 재난보험과 사무관과 풍수해보험 사업 판매자, 풍수해보험 담당자가 현장감 있는 설명을 병행하여 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총 보험료의 52.5~92%가 지원된다.

특히, 보험료는 낮지만 예기치 못한 풍수해 피해를 입었을 경우 실질적으로 보상받을 수 있는 선진국형 재난관리제도로, 2015년 1970건에서 2016년 2076건, 2017년에는 2449건으로, 주민의 자율 위험관리 의식이 정착되며 가입률이 급증하고 있다.

가입은 5개 풍수해보험 사업자(DB손보,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보, NH농협 손보)를 통해 직접 가입하거나, 시·군 재난부서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방대길 안전총괄과장은 “시에서는 좋은 정책보험 서비스 혜택이 시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할 계획”이라며 “시민들께서는 갑작스런 재해로 고통 받지 않도록 풍수해보험 가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업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