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봄철 영농철 농업기계 수리 및 안전교육 실시

[전업농신문=김지연 기자]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26일부터 오는 10월 19일까지 읍면별 농기계 수리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지난해는 80개 마을을 방문해 1100여 대의 농기계를 수리했고, 800여 명에게 농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농기계 순회교육은 예산읍 창소리를 시작으로 덕산면 낙상리까지 총 80회를 마을별로 찾아가 농기계 수선 및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전문수리요원 2명이 경운기 등 소형 농기계 위주로 수리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점검은 무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고가의 부품을 교체할 경우 부품 값은 실비로 받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군내 3개소 임대사업장에서 644대의 농기계를 농업인들에게 임대하고 있으며, 2017년도에는 4천여 대의 농기계를 임대하는 등 군내 농업인들에게 커다란 호응을 받고 있다”며 “농업인들이 필요한 농기계가 있으면 저렴한 가격으로 임대 사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농기계 순회교육이나 농기계 임대 문의, 영세 고령농 농작업 지원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예산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나 농기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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