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18.10.17 수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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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잎집썩음병, 양파 노균병 확산방지 철저 당부경북도내 마늘·양파 주산지 예찰결과, 잎집썩음병과 노균병 발생 확인돼

[전업농신문=강성용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도내 마늘과 양파주산지역 예찰결과, 봄철 발생되는 잎집썩음병과 노균병 발생이 확인되고 있어 확산되지 않도록 재배농가에 철저한 방제 당부했다.

양파에 발생하는 노균병은 토양전염과 공기전염을 하는 병으로 1차 피해주는 주로 가을에 감염되어 겨울철에 병원균이 포기 전체에 번져 일정한 잠복기를 거쳐 2월 하순~3월 상순에 피해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기온이 높아지는 4월 상순부터 분생포자가 발생되어 퍼지면서 건전한 양파에 2차 감염을 일으키면서 급격히 확산된다.

방제법은 월동 직후에 기온이 올라가고 안개가 잦거나 비가 자주내리면 적용약제(디메토모르프 수화제 등)를 살포하는데, 멀칭된 비닐 위의 흙 속 까지도 약제가 충분히 적셔지도록 살포해야 한다. 

1차 피해 노균병에 걸린 양파는 회복이 불가능하고 2차 노균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므로 3∼4월에 회복이 불가능한 피해주는 즉시 뽑아 버리면 2차 전염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마늘에 발생하는 잎집썩음병은 3∼4월 10℃ 전후의 다습한 환경 조건인 봄에 많이 발생하기 시작하여 상처를 통해 감염돼 수확기까지 지속적으로 발생한다. 

이 병의 초기증상은 잎이 갈색 또는 연한 보라색으로 변하고, 병이 더 진행되면 잎집과 마늘구가 물러지며 썩게 된다. 또 지상부는 아랫잎부터 황화 되기 시작해 포기 전체가 무름 증상을 보인다.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발병 초기 적용약제(발리다마이신에이 수용제 등)를 살포하고, 증상을 보이는 포기는 즉시 제거해야 한다.

또한 최근 잦은 강우로 토양이 과습하니 마늘과 양파밭의 물 빠짐을 좋게 관리해 주시고 웃비료를 너무 많이 주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동균 도농업기술원 기술지원과장은 “마늘 잎집썩음병은 세균성 병해로 한 번 발병하면 방제가 쉽지 않고, 병원균이 토양 속에 머무르며 지속적인 전염원이 되는 병으로 마늘주산지역에서 철저히 확인 후 대책을 세워야 하며, 양파 노균병 방제도 시기를 늦추지 말고 즉시 방제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강성용 기자  wfvm@p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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