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주민 200여명 대상, 생활 속 산불예방 수칙 강조

 

[전업농신문=김진섭 기자]보성군은 지난달 26일부터 보성읍, 벌교읍, 노동면 등 3개 읍·면 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불예방 주민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건조한 날씨와 영농철을 맞아 주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여 산불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총 6회에 걸쳐 산불예방 및 산불발생시 주민조치 요령, 산림자원 보호 중요성 등의 교육을 추진했다.

특히, 산림 인접지 100m 이내에 논·밭두렁과 농산폐기물 소각 금지 등 생활 속 산불예방 수칙을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

군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인 5월 15일까지 군청을 비롯한 읍면사무소에 산불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입산통제구역 지정 및 산불 취약지 계도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산불감시원 및 산불전문진화대원 60여명과 함께 산불예찰 및 주민 계도 활동을 통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등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산불예방 교육을 실시하여 지역주민의 인식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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