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혁신위원회 통해 축산업 미래 조명 및 조직문화 탈바꿈 도모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가 2,3기 청년혁신위원회를 대상으로 당부사항을 이야기하고 있다.(사진 농협)

[전업농신문=강성용 기자]농협(김병원 회장)은 3일 농협 안성팜랜드에서‘청년혁신위원회(이하 혁신위)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도에 정식으로 출범한 혁신위는 출범 이래 업무프로세스 혁신 및 조직문화 개선책을 지속적으로 경영진에게 제안하며 농협 축산경제 체질개선에 앞장서 왔으며 올해로 3기째를 맞이하였다.

농협 축산경제의 미래를 주도할 입사 2~5년차 직원 10명으로 구성된 3기 혁신위는 올 연말까지 약 9개월 간 활동하며 △축산업 관련 테마 탐구 △조직문화 개선 아이디어 제시 △개인별 혁신과제 등을 수행한다. 또한  온·오프라인, 정기·비정기 모임을 통해 조직 내 관심분야에 대하여 토의하고, 매달 발행하는‘축산리더스’를 통해 그 내용을 공유하여 조직 내 혁신분위기를 확산할 계획이다.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이날 혁신위 위원들과 명함을 교환하며“언제든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전화나 모바일 메신저로 연락하고, 혁신위원들의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혁신위 행사는 발대식을 포함하여 1박 2일간의 워크샵으로 진행된다. 워크샵 기간동안 청년혁신위원들은‘나를 바로알기’프로그램 및 축산의 현재와 미래 이해를 위한 특강, 분임토의 등을 통해 변화·혁신의 강력한 추진 주체로 거듭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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