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18.10.17 수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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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불문 ‘이명’과 ‘난청증상’, 사회생활 전반에 장애 줄 수 있어
   
▲ <이미지 제공=오대경희한의원>

[전업농신문=김민수 기자] # 직장인 최 모씨(38세, 남)는 1년여 전부터 귀에서 '찌~잉' 하는 소리가 났다.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 회사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커지면서 '찌~잉' 소리가 점차 커지고 자주 발생하기 시작했다. 어느 날 부터는 주변사람과 대화 시 재차 되묻는 경우도 생기고, 상대방의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하는 난청증상까지 나타나게 됐다.

사례자처럼 잦은 이명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명 증상은 불안 우울증세나 두통과 어지럼증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 증상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면 이명과 순간적 난청이 동시에 나타나는 돌발성난청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급기야 시간이 지나면서 잘 들리지 않는 만성적 난청증상이 찾아올 수 있다.

이명과 이명으로 인한 난청증상은 40대 이상 중년층 뿐 아니라 20~30대 젊은 층까지 나이와 남녀 구분하지 않고 발생한다. 주로 시끄러운 환경과 스트레스의 영향을 받아서 나타나지만 전문가에 따르면 이러한 증상은 몸 속 건강의 문제가 나타났을 때 환경적 영향을 크게 받는다.

오대경희한의원 원장 문성훈 원장은 “몸 속 오장육부의 이상과 전신건강의 이상 때문에 이명이 발생한다. 몸속이 건강한 체질이어야만 시끄러운 환경도 잘 이겨낼 수 있기 때문에 몸속을 다스리는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즉, 귀에서 소리가 난다는 것은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 체내의 장기가 쇠약해지고 건강에 문제가 있다는 적신호로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더구나 이명이 심해지면 청력도 떨어져 난청이 따라 올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치료해야할 질환이라 할 수 있다.

한방에서는 이명이나 난청은 오장육부가 허약하고 특히 신장(신腎) 이상이 원인이라고 여겨 약한 장기를 치료하고 귀 자체의 기혈 순환을 좋게 해 그 증상을 없애는 것이 주 목적이다. 환자에 따라 치료 기간은 다르지만 이명 현상이 나타났다면 치료를 미루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이명증상이 나타났을 때 당장 생명지장이 없고 지극히 개인적인 증상이기에 대수롭지 않게 대처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난청까지 동반한다면 타인과의 의사소통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사회생활 전반에 커다란 지장을 줄 수 있다. 난청으로 이어지기 전 이명증상을 자각했을 때 바로 전문의의 상담을 받는 적극적인 대처가 요구된다.

김민수 기자  news@p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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