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18.10.17 수 17:34
상단여백
HOME 뉴스 식품/유통
[식품 소식]간편식에도 유기농 열풍 및 외식업계 봄맞이 신메뉴 외

◇외식업계 봄맞이 신메뉴 트렌드 ‘女心을 잡아라’

[전업농신문=김지연 기자]외식 유통업계 주소비층인 여성들을 공략하기 위한 움직임이 업계 전반에 걸쳐 두드러지고 있다. 여성들은 트렌드에 민감하고 자발적인 바이럴이 가능한 데다 취향 어필에 적극적이기 때문.

피자알볼로 날개피자. <사진제공=피자알볼로>

피자알볼로(대표 이재욱)가 최근 출시한 신메뉴 ‘날개피자’는 맛부터 비주얼까지 모든 면에서 여성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고 있다.

날개피자는 5년 숙성된 간장과 죽염을 넣은 고기다짐육, 전통 방식의 고추장을 넣어 만든 닭다짐육, 매콤한 칠리새우에 에멘탈치즈와 수미감자를 얹어 만든 3가지 맛의 피자로, 한 조각 한 조각이 토핑으로 봉긋 솟은 독특한 비주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특히 담백하고 깊은 풍미의 피자 맛과 먹기 좋은 사이즈의 12등분 컷팅으로 한 조각씩 먹을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 여성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은 최근 봄 시즌 한정 메뉴 ‘벚꽃피치설빙’ 출시로 여성 고객들의 눈과 입을 만족시키고 있다.

벚꽃피치설빙은 분홍색의 솜사탕을 활용, 벚꽃을 형상화한 비주얼과 백도복숭아, 요거트 아이스크림의 환상적인 조합으로 여성 고객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외식 전문기업 ㈜디딤(대표이사 이범택)이 운영하는 주점 프랜차이즈 ‘미술관’은 최근 봄 향기 가득한 신메뉴 5종을 출시하며 여성 고객들을 공략하고 있다.

미술관은 독특한 비주얼의 인테리어와 맛있는 안주들로 남성 고객들은 물론 여성 고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주점 프랜차이즈로, 매 분기 트렌드와 대중성을 반영한 신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봄 신메뉴는 ‘딸기리코타샐러드’, ‘고르곤새우퐁듀’, ‘매콤불고기전골’, ‘마늘보쌈’, ‘새우유린기’ 등 총 5종으로 특히 수제 리코타 치즈와 딸기의 궁합이 돋보이는 ‘딸기리코타샐러드’는 상큼하고 달콤한 맛을 좋아하는 여성들의 취향을 저격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유가원, 간편식에도 유기농 열풍 불러일으킨다

㈜)코레드인터내쇼날이 유기농 시리얼 미니 제품을 자사몰 유가원에 출시했다.

코레드인터내쇼날은 올가홀푸드, 초록마을 등의 협력업체로 활동하고 있는 유기농 제품 전문기업으로 지난해부터 자사몰 유가원을 운영 중이다.

이번에 출시한 유기농 시리얼 미니 제품은 ‘비유전자변형농산물(NON-GMO)’와 ‘글루텐 프리(GLUTEN-FREE)’ 제품이다. 제품 포장 내 수저가 들어 있어 우유를 넣어서 바로 먹기 좋은 것이 미니 제품의 장점이다.

유가원 미니 제품(콘후레이크와 레드베리) <사진제공=유가원>

이은희 이사는 “최근 소비자들에게 간편식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까닭에 GMO 제품들도 많이 생겨났다”며 “이번에 유가원에 출시한 유기농 제품들은 유럽연합 유기농 인증(EU Organic Farming), 네덜란드 유기농 인증, 독일 유기농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고, 이를 다시 국내 기준에 맞춘 유기농 인증을 받은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코레드인터내쇼날에 따르면, 유럽연합 유기농 인증마크는 유전자 조작식품에 관해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으며, 함유된 성분의 95% 이상이 유기농일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다. 독일의 바이오시겔(Bio-Siegel) 인증은 독일정부에서 유기농산물 및 유기가공식품을 대상으로 발급하는 인증으로 식품에 방사선 처리를 했거나 GMO 또는 화학비료 등을 사용한 유기농 제품에는 절대 발급되지 않는다.

현재 유가원에서는 유기농 시리얼을 비롯해 약 150여개 제품을 판매 중이고, 판매하는 모든 제품이 100% 유기농이며 인증마크까지 받은 것이 특징이다.

◇한식의 진화…한식브랜드 단품메뉴 업그레이드 시도

올해 외식 트렌드 중 하나가 바로 ‘한식 단품의 진화’로 한 가지 메뉴를 전문적으로 발전시켜 소비자들에게 어필, 인기를 끌 것이라는 예상인데 이를 증명하듯 주요 한식 브랜드들이 메뉴 재해석을 통한 업그레이드가 한창이다.

한식 업체들은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대적이면서 더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로 발전시켜 젊은 층을 비롯한 전 연령대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외식 기업 이연에프엔씨가 운영하고 있는 ‘육수당’은 국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서울식 국밥을 내세우며 한식 메뉴 진화에 앞장서고 있다.

육수당 국밥. <사진제공=육수당>

육수당은 순대국밥, 수육국밥, 따로국밥, 콩나물국밥 등 다양한 국밥을 서울식 국밥으로 재해석 한 것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까지 더해 국밥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외식 기업 ㈜디딤이 운영하고 있는 ‘고래식당’도 기존 생선조림과는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도록 들어가는 재료를 달리해 한식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고래식당은 생선조림에 흔히 사용하는 무 대신 건강에도 좋은 시래기를 사용해 생선의 풍미가 더욱 살아나게 만들었으며 ‘맛있는 한끼’라는 슬로건에 따라 생선조림 외에 가마솥 밥, 정갈한 밑반찬으로 제대로 된 한식 상차림을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이바돔감자탕’은 해장용으로 즐겨 찾던 감자탕을 별미 외식이자 건강한 먹거리로 업그레이드 시켰다.

20여년의 노하우가 담긴 진한 국물의 ‘명품감자탕’을 비롯해 국내산 월동 배추와 엄선된 고추가루, 마늘, 천일염 등 모든 재료를 전통 방식으로 만든 묵은지와 강원도 영월에서 직접 공수한 곤드레를 활용한 감자탕을 선보이고 있다.

◇곱창고, 황제갈비살 출시로 메뉴 라인업 확대

‘곱창고’에서 곱창을 먹지 못하는 고객들을 배려해 ‘황제갈비살’을 출시하며 메뉴 라인업을 넓히고 있다.

곱창고가 새롭게 출시한 ‘황제갈비살’은 쫄깃한 갈비살에 달달한 양념이 가미된 메뉴로 호불호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메뉴다.

특히 곱창을 잘 먹지 못하는 어린이 입맛에 딱 맞아 가족 단위로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곱창고 황제갈비살 모습. <사진제공=곱창고>

곱창고는 ‘황제갈비살’처럼 곱창 외 메뉴 라인업을 넓히면서 다양한 고객층을 잡는데 노력하고 있다.

실제 곱창고는 신메뉴 ‘황제갈비살’을 비롯해 갈비짜글이, 창고밥, 냉메밀국수 등 다양한 메뉴를 현재 보유 중이며, 곱창뿐만 아니라 곱창 외 메뉴들의 판매율도 점차 늘면서 가맹점 매출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곱창고는 다양해진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춰 색다르면서 모두가 좋아할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설빙, 신메뉴 ‘벚꽃피치설빙’ 봄철 고객 잡았다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의 봄 시즌 한정 메뉴 ‘벚꽃피치설빙’이 고객 잡기에 성공하며 출시되자마자 인기 메뉴 반열에 올랐다.

설빙은 지난달 28일에 출시한 ‘벚꽃피치설빙’이 출시 후 설빙 전체 메뉴 판매량의 20%이상을 차지한 것은 물론 출시 첫 날인 3월 28일 매출이 지난 해 같은 날 대비 56%나 상승하는 효과까지 나타나는 등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벚꽃피치 이미지. <사진제공=설빙>

설방의 벚꽃피치설빙은 출시 전부터 솜사탕이 위에 올려진 특별하면서도 신비한 비주얼로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정식 메뉴 판매 후에도 다른 벚꽃 에디션 메뉴들을 압도할만한 비주얼과 솜사탕, 백도복숭아, 요거트 아이스크림의 환상적인 조합, 달콤하면서도 복숭아의 풍미가 훨씬 짙게 만드는 특제 복숭아 소스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로 특히 여성 고객들의 눈과 입을 만족시키고 있다.

◇교촌치킨, 배달 서비스 유료화 정책 시행

교촌치킨이 내달 1일부터 전국 가맹점에서 배달 서비스 유료화 정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교촌은 가맹점 운영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배달 서비스 유료화를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현재 전국 가맹점 동의를 받고 있다. 가맹점 동의 완료 후 이번 정책이 시행되면 교촌치킨 배달 주문 시 건당 2000원의 배달 서비스 이용료가 부과된다.

교촌은 배달 운용 비용의 증가가 가맹점 수익성을 악화시키는 주된 요인으로 판단해 이번 정책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최근 몇 년간 지속된 배달 인력난과 배달 서비스 운용 비용의 상승은 가맹점 운영의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지적돼왔다.

이번 정책 시행으로 배달 서비스 이용 시에만 배달료가 적용되며, 교촌 오리지날(15,000원), 허니 오리지날(15,000원), 허니콤보(18,000원) 등 기존 메뉴 가격에는 변동이 없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가맹점의 악화된 수익성을 보전하기 위해 검토된 여러 방안 중 배달 서비스 유료화가 가장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대안으로 판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한 보다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연 기자  kjy@palnews.co.kr

<저작권자 © 전업농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지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