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농신문=강성용 기자]농협 산경제는 9일 농협목우촌 김제공장 공장을 방문해 가정간편식과 1인용 제품을 개발할 것을 공유하고, 조합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곡종합처리장(RPC) 운영 전국협의회 정기총회 개최했다. 또한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힐링페어 2018’에 참가해 농업인생산기업 제품을 홍보했다.

 

◇ 농협 축산경제, 육가공사업 현장 점검

생산팀장들과 함께한 현장 간담회 모습<사진제공=농협>

농협(김병원 회장) 축산경제는 9일 농협목우촌 김제공장 공장을 방문해 현장 소통 경영을 실시했다. 농협 축산경제는 축산물 유통 혁신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를 꾀하고자 3월부터 지속적으로 현장 경영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농협 목우촌 김제공장을 찾은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김제공장의 생산현황 및 위생안전 준수관련 사항을 보고 받은 자리에서“국내산 축산물 100% 사용 원칙으로 국민들로 부터 신뢰를 받고 있는 농협 목우촌은 소비 트렌드에 맞는 신상품 개발로 국내산 축산물 판매 활성화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면서,“특히, 1인가구 530만명 시대를 맞이하여 가정간편식과 1인용 제품을 적극 개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농협 목우촌은 가정간편식(HMR) 제품을 29품목 생산중이며 올해 이를 50개 품목으로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이어 방문한 농협사료 군산바이오에서는“친환경 축산을 위해서는 바이오 사업이 중요하다”면서,“신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 미곡종합처리장(RPC) 정기총회, RPC 경영대상 시상 및 대정부건의문 채택 등 논의

2017년 RPC 경영대상 시상식<사진제공=농협>

농협(회장 김병원)은 9일 농협중앙회 본관(서울시 중구)에서 RPC 운영 농협 조합장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곡종합처리장(RPC) 운영 전국협의회(회장 문병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조합장들은 △RPC 정부양곡 도정 참여 △RPC 지속발전을 위한 정부지원 확대 △자동 시장격리제 도입 △소비촉진 홍보예산 지원 확대를 요청하는 대정부건의문을 채택하고, 최근 농가참여 실적이 저조한 논 타작물 재배사업(쌀 생산조정제)을 적극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은“지난해 수확기에 전국 RPC 운영농협이 농가출하 희망물량 전량을 매입하여 농가 판로확보와 소득증대에 기여한 것에 대해 감사하다”면서,“최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쌀 생산조정제의 성공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 ‘힐링페어 2018’프리미엄 HMR ‘OK!COOK’60종·건강차(茶) 24종 선보여

농협 하나로유통이 '힐링페어2018' 에서 다양한 힐링상품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제공=농협>

농협(회장 김병원) 하나로유통은 지난 6일부터 사흘간 양재aT센터(서울시 서초구)에서 열린 ‘힐링페어2018’에 참가해 프리미엄 가정간편식 PB‘OK!COOK’60종과 농업인생산기업 건강차(茶) 24종 등 다양한 힐링상품을 선보였다.

‘힐링페어 2018’은 음식, 화장품, 운동, 여행 등 일상 속의 다양한 힐링 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힐링 전문테마 전시회다.

농협하나로유통은 행사기간 동안 전용부스를 마련해, 우리농산물 원료로 차별화한 프리미엄 HMR PB‘OK!COOK’과 농업인생산기업에서 생산한 허브차, 홍차, 유자차 등 다양한 건강차(茶)를 시식·시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관람객에게 기념품을 증정했다.
 
농협하나로유통 김성광 대표이사는“국내산 원재료로 생산해 안전한 하나로마트 PB상품이 고객의 일상 속 힐링푸드가 되었으면 한다”면서,“앞으로도 온 국민이 힐링 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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