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임경종 본부장이 선행직원(배수정 방역사)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사진제공=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전업농신문=김민수 기자]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임경종)는 지난 12일 지역주민에게 선행을 행한 직원(배수정 방역사)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을 받은 전북도본부 북부사무소 배수정 방역사는 지난 2018년 4월 5일 11시경 시료채취 업무를 위해 익산시 왕궁면 소재 한우농가로 향하던 중, 도로 옆 수로에 쓰러진채 빗속에서 방치되어 있던 노인을 발견하고 급히 보온조치 후 가족에게 연락하여 무사히 인계하는 선행을 행하였다. 비가오고 쌀쌀한 날씨에 자칫 인명사고로 이어질 뻔한 상황이었지만 배수정 방역사의 세심한 관심과 신속한 조치 덕분에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한편,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에서는 특별표창을 확대해 앞으로 이처럼 어려운 시민을 자신의 일처럼 나서 도움을 주는 직원에게 적극적으로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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