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18.7.20 금 16:51
상단여백
HOME 뉴스 지방
[농업브리프_경상]사과 꽃 피는 이때 저온피해, 사후관리 중요 외

◇ PLS 전면시행 대응 T/F영상회의 개최

[전업농신문=강성용 기자]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내년부터 모든 농산물로 확대 시행되는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ositive List System, PLS)에 대한 그간 추진 실적과 적극적인 대비를 위하여 ‘PLS 전면시행 대응 T/F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13일 오후 3시, 시군농업기술센터 업무담당자와 도원 담당자 등 22명이 영상회의 시스템을 갖추고 PLS 전면시행 대응 교육홍보 추진상황과 향후 중점계획을 공유하고 도와 시군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도 농업기술원은 PLS 전면 시행에 대비하여 농업인 대상 교육홍보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하여 민찬식 기술보급과장을 중심으로 18개 시군센터 업무담당자를 구성원으로 한 교육·홍보 T/F팀을 구성하여 협력하고 있다. 그간 추진실적은 PLS 전면시행에 따른 시군담당자, 농업인 대상 PLS 교육을 489회 5만733명을 실시했으며, 홍보용 배너와 리플릿 8000매를 배부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영상회의에서는 공무원이 먼저 인식전환하고 농업인에게 전파될 수 있도록 순차적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도와 시군의 협업과 소통을 통해 지속적으로 현장기술지원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특히 올해부터 소면적 재배 작물에 사용할 수 있는 농약은 경제성이 낮아 농약 등록이 저조한 실정이어서 PLS에 대비해 소면적 재배 작물에 대한 농약확보를 위하여 경남도농업기술원에서 아로니아, 블루베리, 여주, 감국, 고구마 등 5개 작물의 7종 병해충 31품목에 대해 농약직권등록시험을 수행하고 있다.


 

◇ 스마트팜 청년창업, 기본형 입문교육 인재양성 시작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미래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로 선정되어 올해부터 스마트팜에 특화된 청년창업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지난 10일 경남도농업기술원 ATEC에서 열린 이번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기본형 입문교육은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5월 17일까지 총 6주 동안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에 체계적으로 스마트팜 기초이론을 배우게 된다.

교육생들은 지난 2월 9일부터 3월 16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제1기 청년 농업인 60명을 선발하였으며, 이는 점차 고령화된 농촌에 청년 농업인의 유입을 확대하고 미래농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스마트팜에 종사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청년실업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올해부터 시범사업으로 진행하는 이번교육은 스마트팜 청년창업보육을 위하여 첨단기술 교육이 가능한 전북 농식품인력개발원, 전남대 농업생명과학대, 경상남도농업기술원 농업기술교육센터(ATEC) 등 권역별 스마트팜 보육센터 3개소에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입문교육(기초이론), 교육형 실습(농장실습), 경영형 실습(영농경영)으로 구성됐으며, 교육생별 영농지식 수준에 따라 3개월 내지 8개월의 이론교육과 농장실습이 진행된다.

경영실습과정에서는 팀별로 제공되는 스마트팜 실습농장에서 자기책임 하에 1년간 영농경영실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 현장실습과 경영실습과정에는 스마트팜 전문 컨설턴트의 현장지도와 자문을 받으면서 영농을 할 수 있다.

 

◇ 포항시, 소비자 식품안전 위한 GAP인증 농산물 공급 확대 추진

포항시는 12일 포항시를 방문한 (사)포항시GAP인증자협의회(대표 오락서) 임원 10명과 안전하고 위생적인 농산물 공급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사)포항시GAP인증자협의회는 사과, 부추, 쌀 등 GAP인증 면적이 598ha에 달하는 포항시 36개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 생산자 협의체로, 가입된 농업인이 731명에 달한다.

이날 협의회는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재배된 농산물의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한 GAP인증 확대방안, 사후관리 등을 포항시와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농산물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요구 증가에 맞춰 우수 농산물 재배와 공급 확대에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포항시는 올해 GAP인증 안전성검사비, 포장재, 택배비 등 5개 사업에 1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GAP인증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안전하고 위생적인 농산물의 공급확대를 위해 GAP인증 확대 시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교육농장 전문인력 양성, 교실 밖 감성교육장으로 거듭난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자연과 농업에서 발굴한 소재를 학교교육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농촌교육농장 교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4월에 기초과정, 6월에 심화과정으로 나눠 단계적으로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4월에 진행되는 기초과정은 도내 농촌관광 사업자 45명을 대상으로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농촌교육농장의 이해, 교육프로그램 개발 원리, 관련 법규, 농가자원 발굴과 활용 등을 교육한다.

특히 심화과정은 기초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아동발달의 이해, 학교 교육과정의 이해, 교육활동 작성의 이론과 실제 및 우리농장 교안 완성하기 등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능력을 배우게 된다.

도농업기술원은 2007년부터 농촌교육농장사업을 시작해 2017년까지 71개소를 조성하였으며 올해도 10개 농장을 육성할 계획이다.

농촌교육농장은 농업?농촌에서 이루어지는 농촌의 모든 자원을 바탕으로 학교교육과 연계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농촌체험학습장이다.

 


◇ 사과 꽃 피는 이때 저온피해, 사후관리 중요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올해 사과 꽃 피는 시기가 지난해에 비해 3~5일 정도 빨라진다고 들고 최근 급격한 저온으로 인해 도내 사과주산지 꽃 피해상황을 조사하고 저온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8일 사과 주산지인 거창지역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최저기온이 -3.9도로 전년보다 2.5도가 낮았고, 최고기온은 7.6도로 전년 23.2도 대비 15.6도가 낮았으며 일부 거창지역은 -7.6도까지 온도가 떨어졌다.

이러한 저온현상으로 사과 꽃의 개화 직전인 이시기에 꽃눈 고사 한계온도인 -2.7도보다 온도가 낮아져 꽃이 피는 시기가 빠른 조생종과 방금 핀 중심화 위주로 피해가 많았다.

지난 9일 도내 사과재배면적 3,642ha 중 저온에 따른 피해면적은 869.5ha로 조사되었으며, 이는 기온 상승이 빠른 해발고도가 낮은 지역에서 꽃눈의 발육이 빠르고 냉기 정체가 심하여 피해가 증가하였다. 또한 지난 7일부터 강풍이 불어 사과 꽃 피는 시기에 건조한 상태에서 저온의 피해가 빠르게 진행된 것으로 판단하였다.

사과 꽃 저온 피해를 받게 되면 꽃은 말라죽거나, 수정불량으로 떨어지거나 기형과 발생이 높아져 조기 낙과피해가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저온피해를 받은 과원을 관리를 위해서는 사과 적화와 적과시기에 착과 정도를 봐가면서 실시한다. 또 저온 피해가 심하여 착과가 부족한 과원은 나무의 세력이 왕성하여 웃자라 내년도 꽃눈이 불량하게 될 우려가 있으므로 나무 세력을 잡고 꽃눈 확보를 위한 생장억제제 처리, 단근처리 등을 실시하도록 한다.

특히 늦서리 피해 상습지에서는 기상예보를 청취해 서리 피해 예방을 위해 방상팬을 이용해 위에 있는 따뜻한 공기를 불어내려 찬 공기와 섞어주는 송풍법이나, 미세살수 장치를 가동해 물이 얼 때 방출되는 잠열을 이용하는 살수법 등을 활용해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 꿈과 희망이 가득한 어린이 농부 되기

영천시는 농업을 주제로 한 원예활동 및 힐링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 창의력?인성발달, 농업의 이해도 증진을 위한 ‘어린이 농부학교’를 시범운영한다.

올해 대상학교로 선정된 임고초등학교(5~6학년 22명)와 청통초등학교(4~6학년 24명)에서 4월부터 7월까지, 각 10회에 걸쳐 학교 내 텃밭과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어린이 농부학교에서는 텃밭 만들기, 감자 심기, 유기농자재 만들기 등 농업관련 교육은 물론, 팻말 만들기, 토기집 만들기, 요리, 천연염색 등 학교 교과과정과도 연계되면서 아이들이 흥미를 느끼고 협업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한 전문가를 활용한 교육 전ㆍ후 인성, 정서, 농업을 대하는 마음의 변화를 측정함으로서 사업의 효과를 기대해 볼 예정이다.


 

◇ 갈색날개매미충 급속 확산, 알 부화기 방제 해야 효과적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돌발 외래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과 꽃매미의 금년도 월동 난(卵)을 조사한 결과, 꽃매미는 발생면적은 늘어났지만 정도가 심하지 않았고, 갈색날개매미충은 급속히 확산되고 있음이 확인됐다.

갈색날개매미충은 아열대지역에서 주로 서식하는 매미목 외래해충으로 2010년 충남에서 최초 발견된 이래 경북도 지역에서는 2016년 1개 시군에서 발견되었지만 금년도 조사에서는 5개 시군에서 확인되었고, 농경지에서 발생도 지난해에 비해 15배나 많은 면적에서 확인 됐다.

갈색날개매미충은 사과, 배, 복숭아, 포도, 블루베리, 대추 등 주로 목본류에서 성충과 어린벌레가 식물의 즙액을 빨아 수세를 약화시키고, 배설물에 의해 그을음 증상을 만들어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방제는 알이 부화되는 5월 이전까지는 산란된 나뭇가지를 제거 하고, 화학적 방제는 알에서 어린벌레가 깨어나는 5~6월 무렵에 공동방제를 하는 것이 좋다.

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꽃매미는 외래해충이지만 발생된 시기가 오래되어 월동난 제거, 방제망 설치, 공동방제 등 그간 지속적인 방제노력으로 큰 피해가 우려되지 않으나 갈색날개매미충은 천적 등의 자연적 억제요인이 아직 형성되지 않았고 크기가 작아 발견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주로 산림인접지 등에서 발생되고 있어 방제의 어려움 등의 이유로 당분간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성용 기자  wfvm@palnews.co.kr

<저작권자 © 전업농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성용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