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소속기관 기술설명회(2차, 국립농업과학원) 개최

[전업농신문=강성용 기자]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개발한 우수한 연구성과의 실용화를 촉진하고자 오는 18일 서울 aT센터에서 ‘농촌진흥청 소속기관 기술설명회(2차, 국립농업과학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농촌진흥청 소속기관이 개발한 우수 연구성과의 사업화 및 실용화를 촉진하고자 지난 3월 29일 식량분야 기술이전설명회를 시작으로 분야별 기술설명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국립농업과학원에서 개발한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우수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국립농업과학원에서 개발한 우수기술 소개  △기술사업화 성공사례 △곤충쿠키 등 시식회 및 유망기술 화판전시 △기술이전, 특허상담, 창업지원 등 전문가 1:1 맞춤형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소개되는 우수 기술은 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자원부에서 개발한 △농가형 천연 양조식초 제조방법과 이를 이용한 양조식초,  △굳지 않는 떡의 제조방법 및 상기 방법으로 제조된 떡 등 14개의 기술, 농업생물부에서 개발한 △봉독의 간이 정제 방법, △식용 흰점박이꽃무지 유충 분말의 제조방법, △악취가스 감소 처리제 등 38개의 유상기술과 △오디와 동충하초를 이용한 발효주 및 그 제조방법 등 7건의 무상기술을 포함하여 총 59개이다.

또한 재단은 기술이전 및 지원사업을 받은 업체의 성공사례를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하여 기술 사업화에 한 단계 나아가고자 하는 업체들이 사업을 기획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곤충쿠키 △굳지 않는 떡 △수용성 프로폴리스 등 소개되는 기술에 대한 시제품 시식회를 진행하여 농산업체가 좀 더 쉽게 기술사업화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자리도 만들었다.
특정분야에 대해 깊이 있는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특허기술, 기술이전 및 지식재산권 출원, 창업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1:1 상담도 진행될 예정이다.

재단 류갑희 이사장은 “재단은 기술을 활용해 사업화 하려는 분들이 자신이 원하는 분야를 보다 쉽게 찾아 이전받을 수 있도록 분야별로 묶어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면서 “축산·검역분야와 특용·약용분야 기술설명회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참석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업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