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제값받기 실현 위한 산지유통관리자 역할 강화 다짐

농협경제지주(대표이사 김원석)는 19일 농협중앙회 본관(서울시 중구)에서 전국 산지유통관리자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산지유통관리자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왼쪽에서 네번째)가 주요 참석자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농협>

[전업농신문=강성용 기자]농협(회장 김병원) 경제지주는 19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서울시 중구)에서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 전국 산지유통관리자 등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2018년 산지유통관리자 START UP!’을 개최했다.

산지유통관리자는 농산물 생산에서 출하까지 산지유통 전반을 담당하는 산지농협 소속의 산지유통 전문가이다. 올해는 전국 지역·품목농협에서 95명을 신규 선발해 총 481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농가조직화 △생산지도 △출하물량 조절 △농산물 상품화·마케팅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신규 산지유통관리자 임명장 수여 △농산물 제값받기 실현을 다짐하는‘약속의 손’퍼포먼스 △농업경제 대표이사와 산지유통관리자가 함께하는 소통의 장(場)인‘산지 미인 농담(美人 農談)’, △산지유통 실무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이번 행사를 통해, 농업인이 참여하는 생산자조직 육성을 통한 산지 규모화,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안전 농식품 개발, 농산물 수급불안 총력 대응 등 산지유통관리자의 역할 강화를 다짐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면서,“농산물 제값받기를 통한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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