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론으로 방제, 방제드론 활용교육 큰 호응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4차산업혁명시대 핵심 기술인 드론의 농업적 활용을 위하여 최근 확대 보급되는 농업용 방제드론에 대하여 이해하고 안전한 방제 기술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제1기 방제드론활용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9, 20일 2일간, 경남도농업기술원 농업기계교육장과 실습포장 등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교육 희망농업인 35명이 참석하여 방제드론활용과 드론 조종실습을 실시했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교육은 국내외 방제드론 활용 사례와 방제작업의 실태,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관련 법규를 정확히 알고 조종기 사용법과 올바른 파지법 등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였다.

특히 교육생들은 안전한 방제를 위하여 드론 시뮬레이터로 조종실습을 한 후 실제 드론(RC) 조종으로 감각을 익히고, 농업기계실습포장에서 방제용 드론 비행실습을 실시하여 일선현장에서 방제드론을 활용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

한편,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해 농업분야 드론활용서비스(DaaS)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거창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드론을 활용한 농업분야 콘텐츠 개발과 농민대상 드론활용교육 등을 상호 협력해 나가고 있다

 


◇ 봄철 버섯파리 증가... 발생초기에 밀도억제 중요!

[전업농신문=김진섭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기온이 본격적으로 상승하는 4월 중순부터 버섯파리 발생량 증가가 예상되므로 초기 밀도억제를 위해 철저히 방제할 것을 당부했다.

버섯파리 유충은 버섯 배지와 균사를 직접 가해하고, 심한 경우 버섯 자실체 속으로 파고 늘어가 피해 흔적을 남기기 때문에 수확량이 25% 이상 감소한다.

버섯파리 성충은 양송이가 자라는 균상을 옮겨 다니면서 병원성 세균이나 곰팡이로 균상을 오염시키기 때문에 2차적인 피해도 일으킨다.

양송이버섯, 느타리버섯, 표고버섯 등 도내 버섯재배 농가에서는 온도가 높아질수록 버섯파리 발생량은 온도와 비례해 급격히 증가하므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초기밀도 억제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버섯파리의 크기는 길이 0.25mm, 두부크기 0.1mm 이기 때문에 파리 방제를 위해서는 재배사 출입문은 0.1mm이하의 방충망을 설치해 버섯파리의 재배사내 유입을 차단하고 버섯배지 발효시 재료를 충분히 섞어 호기성 발효를 진행해야 한다.

 

 

 ◇ 운제산 산림욕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포항시는 한국숲해설가경북협회(대표 반명석), 장미사랑회 부설 푸른숲문화연구회(원장 전미자)와 지난 19일 운제산 목공체험실에서 운제산 산림욕장을 찾는 내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산림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협약했다.

이번 협약은 운제산 삼림욕장 내의 목공체험실을 한국숲해설가경북협회에서, 유아숲체험원을 푸른숲문화연구회에서 각각 운영함에 따라 체결한 것으로 산림문화교육 활성화를 통해 숲이 가진 다양한 가치와 기능을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산림휴양 교육문화의 빠른 정착으로 수준 높은 산림욕장 운영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 동물생산업 신고제에서 허가제로 전환

안동시는 올해 강화된 동물보호법에 따라 무허가 동물생산업(반려동물을 번식시켜 판매하는 영업)체는 4월 23일까지 동물생산업 허가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동물생산업 기준에 적합한 업체에 한해 건축법 등 타 법령 문제 해결을 위한 이행계획서를 7월 23일까지 제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는 기존 동물생산업이 신고제가 허가제로 전환되고 동물전시업 등 4개 업종이 신규로 신설되는 등 한층 강화된 동물보호법 시행에 따른 조치다.

이에 반려동물 관련 업체는 인력과 시설을 보완한 후 내년 9월 23일까지 허가를 받아야 영업할 수 있다.

또한, 동물전시업과 동물위탁관리업, 동물미용업, 동물운송법 등 이번 개정으로 신설된 업종에 대해서도 올해 9월 23일까지 시설과 인력 기준을 갖춰 등록해야 한다.

 

◇ 여수시 “토요일은 공원에서 문화공연 즐겨요”

여수시가 주말 공원에서 여가를 즐기는 시민들을 위해 문화예술 공연을 준비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토요 상설공연이 이달 21일부터 9월 29일까지 지역 5개 공원에서 개최된다.

토요 상설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거북선공원, 성산공원, 국동 수변공원, 여문공원, 미평공원에서 관람할 수 있다.

노리터사람들, 대한가수협회 여수지부, 비바체밴드 등 지역 10개 문화예술단체가 참여한다.

공연종류도 색소폰 연주부터 국악, 댄스, 트로트 등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공연장소가 여문공원과 미평공원까지 확대돼 총 공연횟수가 지난해 27회에서 39회로 늘었다.

올해 첫 공연일인 21일은 거북선공원에서 비바체밴드가, 성산공원에서 한국연예예술인협회가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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