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공공기관 열린혁신 평가’서 ‘우수기관’ 선정

[전업농신문=강성용 기자]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경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7년도 공공기관 열린혁신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017년도 첫 시행된 공공기관 열린혁신 평가 결과, 123개 기관 중 농기평을 포함한 26개 기관(21%)이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68개 기관(55%)이 ‘보통’, 29개 기관(24%)이 ‘미흡’ 등급을 각각 받았다.

이번 평가는 국민의 주도적 참여, 사회적가치 창출을 중점으로 새 정부의 혁신 동력 확보와 기반 구축 등을 평가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국민의 주도적 참여를 적극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혁신 추진 전략․체계․노력, 국민 공감 성과 4개 항목과 11개 지표에 대해 정부혁신 평가단과 국민 평가단을 구성해 평가를 진행했다.

농기평은 국민이 공감하는 농식품 R&D 확산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열린혁신 추진 전략과 체계를 수립해 혁신과제를 발굴․추진해왔다.

특히, 국민이 정책 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국민 자문그룹’ 운영 등 혁신 추진을 위한 기반 구축 노력과 ‘SNS 플랫폼 기반 실시간 영농 애로 해결(SNS 기술컨설팅) 과제’의 성과 등을 인정받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오경태 원장은 “농기평은 농식품 분야 유일의 연구관리전문기관으로서 국민과 고객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R&D 연구인․농업현장 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과의 협력체계를 활성화하여 국민 공감, ‘수요자 중심의 R&D’를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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