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한우협동조합 사무실 및 팜스코 물류센터 준공식 개최

<사진제공=팜스코>

[전업농신문=강성용 기자]횡성한우협동조합(이사장 임영식)은 지난 18일, 조합원과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조합 사무실과 팜스코 사료 강원물류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횡성한우협동조합은 2015년 4월 설립돼, 현재까지 조합원 권익 보호와 소득 향상을 목표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설립 3년차를 맞은 협동조합은, 지난해 한우 출하 1812두, 배합사료 8000톤 판매 등을 통해, 총 매출액 180억을 돌파했으며, 조합원 수도 크게 늘어 180여명으로 증가했다.

또한, 부산 경남권 등 남부권까지 횡성한우 진출을 성공시키고, 동계올림픽을 공식 후원하는 등, 횡성한우를 알리고 지역을 발전시키는 데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평가 받아 2016년 협동조합의 날 강원도지사상에 이어, 2017년에는 경제부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7년 중점 사업으로 추진돼 올해 완공된 조합 사무실과 팜스코 사료 물류센터는, 부지 면적 1500여평에 사무동 80평, 창고 300평의 규모로 향후 횡성한우협동조합 사업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날 횡성한우협동조합 임영식 이사장은, “조합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조합 사업 참여로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한우사업을 위해 더 많은 일들을 계획하고 추진해 나가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팜스코 손민기 부장은 “2020년, 횡성한우협동조합 조합원 300명에 사육두수 3만두를 달성하자”고 제안하며, “팜스코가 최고의 동반자로써 끝까지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횡성한우협동조합은 올해 연간 배합사료 판매 1만1000톤 및 2000두 출하를 목표로 공동구매와 출하 사업을 더욱 확장시켜, 조합원들의 수익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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