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군, "남도음식 전파 우리가 책임집니다"

[전업농신문=강성용 기자]담양군은 남도 음식관광 일번지로 거듭나기 위해 운영한 ‘2018 담양군 외식경영 아카데미’ 교육 수료식을 지난 25일 개최했다.

‘외식경영 아카데미’는 관내 외식업주 60명을 대상으로 외식업 교육 분야 스타강사 스타족발 대표 이효찬, 사람숲 컨설팅 임민 교수 등을 초빙해 7주에 걸쳐 외식경영상품화, 외식마인드, 고객응대서비스, 외식업 성공 방향 등의 이론 교육과 함께 서울, 의왕, 부산 등의 전국 유명 음식업소 탐방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열정적으로 참여한 40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전달했으며, ‘수려재’ 김정숙 대표와 ‘구름다리’ 김해숙 대표가 남도지도자상을 수상했다.

 

◇ 정읍시, 건고추 가격안적 총력 지원

정읍시가 이달부터 지역 내 전 건 고추 농가를 대상으로 ‘전북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이하 가격안정지원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시는 “기후 변화와 경작 농가 증가 등에 따른 농산물 가격 불안정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다”고 밝혔다.

마감은 오는 6월 31일까지로,  신청방법은 농업인이 농지소재지 읍 ․ 면 ․ 동 주민센터을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정읍단풍미인조합공동사업법인 또는 지역농협을 통해 계통 출하하는 농업인이고, 지원 범위는 품목별 재배 면적 1000㎡ 이상 ~ 1만㎡ 이하이다.

 

 

◇ 남원시, "영농철 농촌 일손 돕습니다"

남원시는 고령화된 농촌의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농번기인 5~6월까지 봄철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시청, 읍면동, 농협시지부 농정지원단에 설치·운영하고 관내 기관·단체가 참여해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대상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품목별 적기 영농지원을 위해 남원 농산업 농업인력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인력수급 정보구축 및 농업인과 도시근로자·관내 유휴인력을 연결하여 농촌현장의 부족한 일손을 지원해 나가고 있다.

농촌 노동력 부족은 계절과 작물의 특수성으로 인하여 대부분이 봄철에 편중되어 있으며 기계화율이 낮은 복숭아, 배 등 과실솎기, 봉지씌우기 작업이 필요한 과수생산 농가와 밭작물 재배농가 등에 일손 지원이 절실한 실정이다.

남원시는 봄철 농촌일손돕기의 내실화를 위해 과실솎기 등 전문숙련기술이 요구되는 작업에는 농업기술센터, 농협 관계자 등 전문인력 입회하에 작업을 지도하는 한편 일손돕기 참여 유관기관·단체는 행사성 위주의 대규모 인력동원보다는 10~20명 단위로 편성해 내실있게 진행할 계획이다.

 

◇ 완주군, 후계농업경영인  43억원 융자 지원

완주군이 농업 발전을 이끌어나갈 유망한 예비 농업인 및 농업경영인 육성을 위해 2018년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대상자 17명을 선정하고, 영농창업자금으로 43억원을 융자 지원한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농지 구입과 시설자금·기타 자금 등 창업 및 사업 추진을 위한 자금으로 최대 3억원까지 연리 2%로 융자금(3년 거치 7년 분할상환)을 지원 받을 수 있다.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후 5년 이상 영농에 종사중인 농업인 중에서 평가를 통해 정책자금과 경영교육을 추가 지원하는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추가지원사업’에도 대상자 5명을 추천했다.


◇ 용담호 수질 관리 '광역상수원 지킴이'가 떳다

용담호 광역상수원지킴이와 수질개선주민협의회 회원들이 용담호 수질관리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6일 용담호 광역상수원지킴이 45명과 수질개선주민협의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이번 하천정화 활동은 월쳥천 하천과 농로, 둔치 등에서 이뤄졌으며 무단 투기된 생활폐기물 약 5톤을 수거했다.

이날 정화활동 장소인 월평천은 용담댐이 시작하는 상류지역으로 다른 어떤 곳보다 깨끗함을 유지해야 하는 하천이다.

군 관계자는 “용담호상수원에 대한 오염행위 상시 감시 및 계도, 정화 활동을 통한 수질개선 기여는 물론 오염행위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도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맑은 물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담호 광역상수원 지킴이는 2008년도부터 지역주민으로 구성되어 용담호 광역상수원의 수질오염 행위에 대한 상시 감시·계도 및 불법 어로행위 신고·계도, 방치쓰레기 수거 등 용담호 맑은물 보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 영등포구청서 만나는 영암군 특산품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구청 앞 광장에서는 '농부의 시장' 직거래장터를 통해 영암군의 농사물이 판매돼 성황을 이뤘다.

영등포구청 농부의 시장은 영암군을 포함한 10개 지자체가 교류협력 및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참여하는 순수한 농부와 도시민과의 만남의 장소인 직거래장터로 이날 영암군은 약 80여개 품목의 농산물을 준비해 영등포구민과 상생과 소통의 장을 펼쳤다.

지난 영등포구청 직거래장터에서는 전국적인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영암 고구마, 방울토마토, 대봉감 말랭이를 비롯한 잡곡류, 콩, 팥, 전통된장, 채소류, 벌꿀, 흰민들레 진액 등이 인기를 끌며 판매됐다.

이날 직거래행사에는 영암장터영농조합법인, 영암농협, 기찬흰민들레영농조합법인이 함께 참여했고 약 11백만원 상당의 판매수익을 올렸다.


 

◇ 무안군, 631ha 산림 숲 가꾸기  착수

 
무안군(군수권한대행 장영식)은 올해 1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631ha의 산림에 숲 가꾸기 사업을 착수한다.

숲 가꾸기 사업은 산림의 생태환경적인 건전성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기능이 최적 의 효과를 발휘하도록 산림을 보전하고 관리하는 사업이다.

세부사업으로는 △식재 후 생육에 지장을 주는 조림목 주변의 잡초나 활잡목을 제거하는 조림지 풀베기 사업 △입목생장에 피해를 주는 덩굴류 제거사업 △조림 후 5~10년이 경과된 조림목과 경쟁하는 잡목류를 제거하고 조림목 가지치기를 하는 어린 나무 가꾸기 사업 △우량 대경재 생산을 목표로 솎아베기하는 큰나무 가꾸기 사업 등이 있다.

숲 가꾸기 사업에 일환으로 무안군은 지난 18일 숲 가꾸기 사업 대상지인 몽탄면 사천리에서 무안군 산림관계자, 무안군산림조합, 숲 가꾸기 사업 감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 가꾸기 사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이에 대한 해결방안과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 폭넓은 토론을 위한‘숲 가꾸기 현장토론회’를 실시했다.

 


◇ 농업의 혁신성장, 청년 창업농이 미래다

전라남도는 오는 27∼29일 까지 3일간 '농업의 혁신성장, 청년 창업농이 미래다!'를 주제로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하는 2018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한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하여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우리 道의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홍보‧상담, 지역 농특산물을 전시‧판매 할 계획이다.

전남은 전국의 30% 정도 농지가 싸고, 깨끗한 자연환경, 온화한 기후, 신선한 농수산물 등을 갖추고 있어 귀농귀촌인의 선호도가 높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전남에 귀농한 1923가구(2999명)는 경북에 이어 2위(전국의 15%)고, 귀촌은 2만7430가구(3만5602명)로 5위(전국의 7.5%)이며, 귀어는 압도적으로 전국 1위(전국의 34.6%) 이다.

2016년도에 총 29,353가구, 38,016명이 우리 전남으로 귀농귀촌 하였으며, 이중 세대주가 60대 미만인 가구는 81.4% 이고, 특히 20∼30대 귀농 가구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41.1%로 발표됐다.

전남도에서는 귀농 귀촌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농지구입에 필요한 창업자금, 농가주택 구입·신축자금 등을 융자 지원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창업자금 대출이자 1%를 3년간 도비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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