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 전국일제 홍보캠페인 실시

[전업농신문=강성용 기자]따뜻한 봄 5월, 바야흐로 본격적인 나들이 철이 시작됐다.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유기·유실동물 발생 방지를 위해 지자체와 동물보호단체, 동물보호명예감시원 등과 홍보반을 편성(355개 반, 1500여 명)해 홍보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유기·유실동물* 및 반려견 안전사고 증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먼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는 인식하에 준비됐다.

지자체 공무원뿐만 아니라 동물보호단체, 동물보호명예감시원, 동물 애호가 등의 협조로 합동 홍보반을 편성해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주요 홍보 내용은 동물유기·학대 방지와 동물등록제, 반려동물과 동반 외출시 안전조치·인식표 부착, 배설물 수거 등 반려견 소유자 준수사항 및 일반인 반려동물 에티켓(펫티켓)에 대해 알린다.

전국 동시에 실시하는 홍보캠페인은 반려견 출입이 많은 공원, 산책로, 동물병원, 전통시장․대형마트 인근, 아파트 밀집지역과 터미널 등에서 실시하며, 반려인의 법령상 준수사항과 일반인(비반려인)의 펫티켓 내용이 포함된 홍보 전단지 배포와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지자체 중 대구시청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반려동물 산업전시회 ‘대구 펫쇼(5.18~20)’에서 동물보호단체 등과 합동으로 행사장 인근에서 홍보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홍보캠페인 실시 이후 오는 6~7월에는 민·관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동물유기·학대를 비롯한 반려견 안전조치 미준수 등 ‘동물보호법’위반 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성숙한 반려 문화를 위해 반려인은 준수사항을 잘 지키고, 일반인은 반려동물을 배려하는 마음을 갖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가 되길 희망한다”며 “이번 홍보캠페인 이외에도 초등학생 대상 동물보호 교육, 반려동물 에티켓 콘텐츠 제작 및 온라인 홍보와 국내 영화관을 활용한 캠페인 영상 송출 등 다양한 홍보·교육을 통해 사람과 동물이 다함께 행복해지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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