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 PIMS 인증 획득!!

[전업농신문=강성용 기자]농림축산식품부는 160만 농업경영체의 주민등록번호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에 대해‘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IMS)’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PIMS 인증은 행정안전부·방송통신위원회 주관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실시하며, 해당 기관이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갖추고 체계적·지속적으로 안전하게 보호업무를 수행하는지에 대해 객관적으로 점검·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AgriX는 농림사업의 신청에서 정산까지 모든 과정을 정보화해 통합관리 하는 시스템으로 하루 평균 3천명의 국가·지자체 공무원 등이 사용하고 있다.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은 이번 PIMS 인증으로 △개인정보 침해사고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마련 △개인정보 유출·노출 방지를 위한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이 구축 △개인정보보호법령에 따라 개인정보 이용현황을 기록·관리 할 수 있는 개인정보 오·남용 방지시스템이 완비되어 있다는 것을 ‘전문기관으로부터 공인받았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정책고객인 160만 농업경영체의 개인정보를 포함한 주요 정보를 최고 수준으로 보호하는데 주력하고, 개인정보보호 의식 확산과 보안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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