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멜론 올해 첫 출하, 철저한 품질관리로 명품 브랜드 구축 

[전업농신문=강성용 기자]곡성군의 대표 소득 작목이자 대한민국 NO.1의 브랜드 가치를 보유한 곡성멜론이 지난 17일 첫 수확을 시작으로 본격 출하된다.

곡성군의 대표 브랜드인 ‘기차타고 멜론마을’은 2014~2015년 농식품파워브랜드대전에서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전국적인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전국 대형 백화점과 수출 직납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곡성멜론은 곡성멜론(주), 곡성농협 농산물선별장(APC)에서 최첨단 비파괴 당도 측정 선별 라인을 통해 엄격한 선별과정을 거치며, 해외 수출과 전국 대형 백화점 납품, 온라인 직거래 판매 등 국내·외 명실상부한 명품멜론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2018년도부터 시작되는 ‘곡성멜론 6차산업화 지구 조성사업’을 통해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 수출 시장개척에도 우위를 선점하여, 지역 농민들의 실질적인 소득향상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 공모, 19년까지 4개소 1800억 투자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농식품부 주관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에 따른 예비계획서 신청 등 본격적인 공모절차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스마트팜 규모화ㆍ집적화, 청년창업, 기술혁신 등 생산ㆍ교육ㆍ연구 기능을 모두 갖춘 일종의 대단위 종합 산업단지로 농식품부는 2022년까지 전국 권역별로 스마트팜 혁신밸리 4개소를 조성할 계획으로 2018년 7월말 2개소, 2019년 2개소를 추가 선정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5월 25일까지 시군별 예비신청서를 접수받아 자체평가를 거쳐 최종 시군을 선정하고 7월 13일까지 공모사업 계획서를 농식품부에 제출할 방침이다.

혁신밸리 조성규모는 개소당 20ha기준으로 단지내 세부시설은 스마트팜 단지(10ha), 임대형 스마트팜(7.5ha), 보육센터(1.5ha), 산지유통센터(1ha), 테스트베드(4ha) 등으로 조성이 가능하며, 총사업비는 부지조성비는 별도로 1800억원 규모로 투자될 계획이다.

 

 

목포시, 친환경 해충퇴치기로 모기 사냥

목포시가 친환경 방역 퇴치기인 포충기를 방역 취약지에 추가 설치해 모기 박멸에 선제 대응하고 있다.

포충기는 말라리아, 지카바이러스 등 모기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해충 방제기기로 화학 약품을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적으로 해충을 퇴치할 수 있다. 포충기는 가로등에 설치돼 해충이 선호하는 LED 램프로 모기 등을 유인‧포획한 후 분쇄시킨다.

시는 지난 2009년부터 입암천, 삼향천, 주요공원 등에 포충기 180여대를 설치했으며 올해는 주민 이용이 많은 옥암수변공원, 이로공원 등에 15대를 추가로 설치해 해충의 개체수를 감소시킬 방침이다.

시는 해충 구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 유충 서식처 제거에 적극적인 참여도 당부했다. 서식처 제거를 위해서는 ▲빗물이 담길 수 있는 용기, 버려진 깡통 등은 제거하거나 뒤집어 놓기 ▲폐타이어, 쓰레기통에 담긴 물 제거 ▲화분이나 받침대에 고인 물 버리기 ▲배수구 및 하수구 주변 청소 ▲집 주변 풀이나 잡초 제거 등이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 산림녹지과와 돌발해충 공동방제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돌발해충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기술센터는 이날 산림녹지과와 함께 고속도로 하행선 휴게소 인근 산림에서 갈색날개매미충과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에 대한 방제 활동을 벌였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지금 시기는 돌발해충이 알에서 부화하여 약충으로 가지를 기어 다니고 있는 때다. 온도가 올라갈수록 부화율이 증가하여 개체 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약충은 몸길이가 약 4.5mm 정도인데, 항문을 중심으로 흰색 또는 노란색 밀랍 물질을 형성하여 농경지 주변이나 산림지역 산란된 가지를 중심으로 관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기술센터는 오는 20일부터 이달 말까지를 ‘돌발해충 공동방제의 날’로 운영키로 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이 기간 농업인들은 개체 수를 줄일 수 있도록 전용약제를 이용해 방제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갈색날개매미충과 미국선녀벌레는 연 1회 발생한다. 사과와 배, 복숭아, 단감 등  농작물과 단풍나무 등 수목의 나무줄기를 흡즙 하여 생육을 저해한다. 또 배설물에 의해 그을음 병을 유발하기도 한다. 방제를 소홀히 했을 경우 수량이나 상품성이 떨어져 농가 소득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새만금 어린이랜드, 5월 19일 개장해 11월 30일까지 운영

군산시 오식도동 841번지 일원에 위치한 새만금 어린이랜드가 오는 5월 19일부터 개장해 어린이들과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부지 5만6000㎡ 규모의 새만금 어린이랜드는 부지조성 및 토공사 20여억 원, 시설물 설치 16여억 원 등 총 38억 5천만 원을 들여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조성한 공간으로,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임시 개장, 바운싱돔 및 놀이시설을 시범 운영하여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관리 인원을 확충해 오는 19일부터 개장하게 됐다.

새만금 어린이랜드 내부에는 관광객과 어린이들에게 새만금을 알리기 위해 새만금 사업지역을 약 200분의 1로 축소한 생태 연못이 조성돼 있으며,

전북 최초로 설치한 바운싱돔(전국 7개소 운영)은 튼튼한 막 재질에 공기를 주입해 공중으로 도약하면서 놀 수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퀵보드, 인라인, 자전거 및 무선조종 자동차 등을 이용할 수 있는 테마 놀이마당과 비행기・자동차 모형의 조합 놀이대, 그물놀이대 등이 설치된 어린이놀이터가 있어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으며, 방문객들의 휴식을 위한 잔디 광장과 콘크리트 박스 쉼터 등도 조성돼 있다.

새만금 어린이랜드는 오는 5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야외시설임을 감안해 우천, 폭우, 폭염 등 기상주의 발효 시에는 안전을 위해 휴장한다.

 

 

고창군,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도내 최다 신청

고창군(고창군수 권한대행 이길수)은 올해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신청자가 도내 최다신청을 기록하고 있다

1차 대상자는 1815명으로 전년도 1744명을 넘어섰으며, 도내 최다 신청으로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사업에 대한 호응도가 높다.

또한 2차 신청접수를 2018년 5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받고 있다.

군은 다양한 문화·학습활동을 할 수 있어 여성 농업인들의 만족도가 높은 ‘생생카드’의 지원 대상 연령층과 사용처를 늘려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5세부터만 70세(1993년생~1949년생)까지의 농업인에게 지원한다.

여기에는 결혼한 만 20세 이상~만 24세(1998년생~1994년생)인 농업인도 포함되며, 가구당 농지소유면적이 5만㎡ 미만인 농가면 신청할 수 있다.

발급 받은 생생카드는 1인당 연간 12만원(자부담 2만원 포함)지원으로 2018년 12월까지 미용실, 화장품, 스포츠용품, 의료기기, 서점, 수영장, 찜질방 등의 도내 25개 업종 1만4127개소에서 사용 가능하며, 올해부터는 커피전문점, 건강식품점, 음식점, 도내 농협하나로마트, 주유소도 사용처로 추가 등록되어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사용이 더욱 용이해졌다.(단, 문화누리카드 수혜대상 여성농업인은 지원에서 제외)

 

 

“이제 과수 농사도 스마트하게 짓는다” 완주군, 스마트팜 지원

완주군이 농가 경쟁력을 올리기 위해 스마트팜(Smart farm)을 지원하고 나섰다.

16일 완주군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스마트팜 지원에 나서 총 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팜이란 기존농업에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하는 것으로 통신기술로 농업환경을 제어해 노동력을 절감하고, 경제성과 생산성을 증가시킨다.

첫 지원을 받게 된 농가는 한라봉, 천혜향, 골드키위 재배농가로 이들은 첨단 자동제어장치와 센서 등 스마트팜 장비를 설치할 수 있게 됐다.

향후 스마트팜 장비로 시설 내 온도, 환기, 물주기, 채광, 이산화탄소 농도 등을 인터넷으로 자동 조정할 수 있게 되며,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서도 원격조정이 가능해져 생산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완주군은 기후변화에 따라 관내에 시설과수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스마트팜 기술이 난방비와 인건비 등과 같은 경영비 절감 효과를 가져와 농가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곡성군, 친환경 유정란 3천판 관내 경로당 및 어려운 이웃 전달 

곡성군은 지난 11부터 15일까지 3일간 곡성군 입면 제월리 소재 강변축산(대표 김시현)에서 기탁한 친환경 유정란 3000여 판을 곡성군 관내 경로당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농업법인 유한회사 강변축산은 일일 2만4000개의 유정란을 생산하는 양계장으로 추후 소비자와 인터넷 및 직거래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시현 대표는 “영양분이 풍부한 초란은 나눠 먹는 것”이라며 곡성군 관내 320여 개소의 경로당에 2000여 판, 어려운 이웃에게 1000여 판을 기증해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이에 곡성군은 김시현 대표의 훈훈한 마음을 담아 관내 경로당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계란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함께 했다.

 


남원시,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확대 추진

남원시는 여성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 사업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지원대상은 실제 영농에 종사하면서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만 25세 이상 ~ 만 70세 미만이며 (단, 결혼한 만 20세 이상~ 만 24세인 자는 상기조건에 부합할 경우 특례지원 가능) 가구당 농지소유면적(세대원 합산)이 50,000㎡ 미만인 농가 또는 이에 준하는 축산․임업경영가구의 여성농업인으로, 대상자로 선정되면 생생카드를 발급받아 1인당 연간 12만원(자부담 2만원 포함) 지원하여 연말까지 스포츠용품, 수영장, 종합스포츠센터, 목욕탕, 미장원, 찜질방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올해부터 커피전문점, 도내 농협 하나로마트 등 사용 가맹점이 작년에 비해 11개 업종이 늘어나 총 36개 업종, 31,205개소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지원 범위의 확대로 보다 더 많은 여성농업인들이 편리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7년도에는 남원시 여성농업인 생생카드는 총 1,310명이 지원을 받았으며, 올해 남원시의 여성 농업인 생생카드 1차 접수 결과 1,692명이 대상자로 선정되어 카드를 발급할 계획이다. 1차 신청 기간을 놓친 여성 농업인들을 위해 5월 31일까지 읍면동 사무소를 통해 2차 신청을 받는다. 

 


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설명회 개최

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임소연)가 흥덕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선정마을 33곳 대표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은 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전라북도,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한국자살예방협회가 함께 음독자살에 취약한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농약에 대한 접근성을 통제하여 지역 내 자살예방 및 생명사랑문화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고창군은 흥덕면 33개마을 500가구에 보관함을 보급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는 2018년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의 목적 및 추진방향, 계획 및 일정, 마을별 협조사항 등 논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앞으로 각 마을별로 방문하여 주민들에게도 사업설명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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