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귀농·귀촌 팸투어 참가자 모집

[전업농신문=강성용 기자]여수시가 귀농·귀촌 팸투어 ‘배우GO, 느끼GO’ 참가자를 모집한다.

귀농·귀촌 팸투어 ‘배우GO, 느끼GO’는 여수지역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농업현황과 정착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팸투어의 모집인원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20명이며 가족단위 신청도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다음달 8일까지 시 농촌진흥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고 팩스 제출도 가능하다.

팸투어는 7월 6일부터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여수시의 농업현황, 귀농·귀촌 정책 등을 안내받고 선도농장 견학도 하게 된다.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여수에 먼저 정착한 귀농인들과 교류하고 농촌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함평군 농기계 임대사업장 본점 토요일 연장 운영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농번기를 맞은 농업인에게 영농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7월14일까지 총 2개월간 농기계 임대사업장 본점을 토요일에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내에 위치한 본점에는 콩 파종기, 논두렁 제초기, 논두렁 조성기, 보행관리기 등 농기계 52종 161대를 구비하고 있다.
 
사전에 전화를 통해 임대 가능한 농기계를 확인할 수 있으며, 기종별로 최대 3일간 임대할 수 있다.

 임대료는 기종에 따라 1일 기준 1천원~14만9천원으로 책정됐다.

 


진안군 우렁이 농법, 청정환경 보전 앞장!

진안군이 논 우렁이 적기 공급에 주력하고 있다.

우렁이 농법은 물속에 서식하는 풀을 먹는 우렁이의 습성을 이용하여 잡초를 제거하고 제초제 사용을 줄이는 농법이다.

24일 군에 따르면 올해 진안군 전체 벼농사 면적 중 부적격지를 제외한 1,600ha를 대상으로 우렁이농법 전환 신청을 받은 결과 1,441농가, 1,635ha로 접수 마감됐다. 이는 전년도 1,632ha와 비슷한 면적이다.

올해 쌀 생산량 조정을 위한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 추진으로 벼 재배면적이 다소 감소 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신청면적이 소폭 증가했다.

군은 그동안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통해 우렁이농법을 확대해 왔으며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청정 환경을 지켜야 한다’는 의식변화를 이끌어냈다.  

군 관계자는“환경 친화적 농업 실천으로 생태환경보전, 생산비 절감이 기대된다”며 “공급 시기가 한정된 만큼 농업기술센터와 각 읍‧면, 우렁이 공급자 등과 협력하여 우렁이 적기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품질 고추 생산을 위한 정식후 생육관리요령

고온기로 접어들면서 고품질 고추 생산을 위한 본격적인 적기 병해충 예찰이 요구 되고 있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적기방제를 위한 병해충 예찰 및 생육관리를 위한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아주심기가 끝난 고추는  가급적 빨리 지주를 세워 비바람에 고추가 쓰러지지 않도록 고정을 해준다. 고추는 다비 식물로 정식후 웃거름을 필요로 한다. 생육상태에 따라 웃거름 주는 시기를 조정하는데 보통 우리 지역에서는 5월 말부터 한 달 간격으로 준다. 정식후 갑작스런 저온피해시 요소 0.3%액(60g/20L)을 엽면시비하여 일주일 간격으로 2~3차례 주어 생육을 도모하고 회복이 어려울 경우 바로 보식하여 준다.

잦은 강우와 기온이 들쭉 날죽 할수록 병충해에 취약하게 되므로 자주 포장을 예찰하여 적기에 방제를 실시하도록 한다. 병해에 원인이 되는 병원균은 크게 곰팡이, 세균, 바이러스로 나눠지는데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곰팡이로 강우가 자주 반복될수록 발생이 심해진다. 발생 초기 탄저병의 경우 강우 예보가 나면 비가 오기전 방제를 실시하고 심한경우는 비가 오고 나서도 방제를 실시한다.

역병의 경우도 고온 다습과 포장의 과습으로 심해지므로 배수 관리를 철저히 하고 병든포기는 조기에 제거한다. 바이러스는 방제약이 없으므로 매개충인 진딧물과 총채벌레가 번성되지 않도록 예찰을 충실히 하고 방제를 실시한다. 포장내 잡초를 제거하여 매개충 서식지를 없애고 가위등 농기구를 소독하여 전염되는 것을 차단 한다. 마찬가지로 병든 포기도 매개체가 될 수 있으므로 조기에 제거한다.

 

남원시 허브체험관광농원 허브경관조성 한창

 
남원시는 지리산허브밸리 허브경관농업지구에 위치한 허브체험관광농원 4.7ha 부지에 형형색색으로 이루어질 아름다운 허브경관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원시 허브체험관광농원 허브경관조성은 6개의 구역으로 나누어 총 50여종의 허브와 꽃이 아름답게 식재되어 활착기를 거쳐 6월 중순 이후부터 만개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에 식재하고 있는 허브와 꽃은 로즈마리, 라벤다, 체리세이지, 타임, 가우라,안젤로니아, 백일홍, 맨드라미 등이 메인 경관조성지와 라벤다 경관조성지, 조형물 경관조성지, 허브체험 경관조성지 등에 식재함으로서 지리산허브밸리를 찾는 방문객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로 제공될 예정이다.

지난 4월부터 민간투자업체인 ㈜엔이에스티에 위탁 운영되고 있는 지리산허브밸리는 허브체험관광농원의 아름다운 허브경관과 연계하여 유치원,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현장 체험학습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치유농업 및 도시농업 체험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여 체험관광농원으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나갈 것으로 크게 기대되고 있다.

또한 남원시 허브체험관광농원은 허브식물원, 허브육묘장, 허브제품판매장, 허브체험장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곡성군, 농번기철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전개!

곡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인수)는 지난 9일 옥과5일장, 10일 석곡5일장, 18일 곡성5일장에 군, 읍․면과 곡성경찰서 관계자 및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시장 및 주요도로를 순회하면서 농업인들에게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농번기철을 맞아 농업인의 농기계 사용이 증가됨에 따라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농작업 중 음주금지, 안전수칙 준수 등을 농업인들에게 계도하고 있다.

곡성군은 농작업 상황에 따라 많은 농기계를 사용하고 특히, 모내기철에는 트랙터, 경운기 등 동력 농업기계의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안전사용과 사고예방 등 농업인이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는 “농업기계사고 예방안전수칙” 홍보물을 제작하여 농업인에게 배포하는 등 예방캠페인을 전개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자연과 함께 한, 즐거움 넘치는 농촌에서의 하루!“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도시민 가정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농촌체험캠프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기술센터는 “농업 농촌의 가치와 전통문화 자원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 도․농 상생 발전을 꾀하고 지역 내 전통 문화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캠프는 지난 19일 영원면 신기마을에서 ‘신나고 기분 좋은 신기마을로’라는 주제로 진행됐고, 도시민 15가정과 청소년 2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푸른 보리밭이 펼쳐진 들녘을 자전거로 달리며 5월의 생명력 넘치는 녹색 기운을 만끽했다. 또 보리를 이용한 보리개떡 만들기와 팽이 만들기, 쌍육놀이, 보리 구워 먹기, 밀껌 만들기, 협동제기, 돼지몰기, 투호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특히 마을 주민들이 체험 도우미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고 프로그램에 따라 상품도 주어져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온라인 게임에 익숙한 청소년들은 농촌마을에서 새로 만난 친구들과 전통놀이를 , 어른들은 추억속의 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장성군, 약용채소로 화장품까지 만든다

전남 장성군이 힐링 약용채소를 이용한 화장품 개발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군은 약용채소의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약용채소를 이용한 화장품 개발에 착수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시ㆍ군 1특화작목 육성 사업’에 선정된 ‘샐러드 약(藥)채소 특화작목 육성 사업’을 올해부터 2020년까지 3년간 10억원을 들여 추진하고 있다.

군은 △웰빙·다이어트 음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샐러드 수요가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국립심혈관센터 장성 설립이 국정과제로 선정돼 장성의 이미지와 약용작물이 잘 어울리며 △전체 면적의 62%를 차지할 정도로 임야 자원이 풍부하다는 데 착안, 지역 특화 약용쌈채인 새싹삼, 산마늘, 일당귀, 참두릅, 미나리 등 샐러드용 웰빙채소의 재배면적을 확대해 신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육성 중인 약용채소 중에서 새싹삼의 경우 일반 채소처럼 쌈으로 먹기도 하고 주스로 갈아 마실 수도 있는 신개념 웰빙 쌈채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울릉도 특산품으로서 재배 환경이 까다로운 산마늘 재배에도 성공했다.

군이 개발하려는 화장품은 클렌징이다.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피부 자극 없이 메이크업 잔여물을 말끔하게 지우는 클렌징 제품은 여성들에게 필수 화장품이다.

 


장흥군, 농업인대학 및 농업아카데미 열기 ‘후끈’

장흥군은 지난 18일 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2018학년도 농업인대학 및 농업아카데미 공통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전남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 김봉환 국장이 ‘4차 산업혁명시대 우리농업 발전방향’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전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강일성 소장이 ‘미래농업·농촌희망이야기’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올해 11월까지 진행하는 농업인대학에서는 ‘친환경 유기농업과정’을 통해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철저히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친환경 토양 관리와 병해충 방제, 유기농업자재 실습교육을 실시하고, 벼 뿐 만아니라 채소, 마늘, 두류, 과수 등 다양한 작물을 선정해 교육을 운영한다.

농업아카데미 교육에서는 ‘농산물가공과정’을 통해 변화하는 미래농업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농산품을 개발 방안을 모색한다.

 

고창군, 올해 영농폐비닐 공동 집하장 5개소 설치

 
 고창군이 농경지와 생활주변에 방치된 영농폐비닐을 신속하게 수거하고 처리할 수 있는 영농폐비닐 공동 집하장을 올해 5개소에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

정부의 보상금 지급정책과 각급 기관 및 단체, 마을 별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해마다 영농폐비닐 수거량이 증가하고 있지만, 집하시설 부족으로 제때 수거되지 못하는 등 효율적인 수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군은 영농폐비닐의 안정적인 수거기반 조성을 위해 2,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영농폐비닐 공동집하장 5개소를 설치 추진 중이다.

이번 설치될 5개소는 고창읍 죽림, 고수면 상평, 아산면 하갑, 상하면 용정, 흥덕면 제하 여곡 마을로 가로6m 세로5m 높이1.5m의 상부 개방형 콘테이너 방식이다.

 


무안군, 남악주민과 함께하는 도시농업 프로그램 성료

무안군은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18일까지 8회에 걸쳐 삼향읍 남악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상반기 도시농업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료 됐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농업 프로그램에는 240여 명의 남악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우리 모두의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정화에 효과가 큰 식물을 활용한 생활원예 교육과 양파 재배면적 급증으로 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고 양파 소비촉진을 위해 향토음식인 양파김치 담그기 교육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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