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디스 회장 등 IDF측 주요인사 특별 방문, 연차총회 성공 위한 다각적 활동 전개

<사진제공=낙농진흥회>

[전업농신문=강성용 기자]세계 낙농인들의 축제라 일컬어지는 국제낙농연맹(IDF) 연차총회의 한국 개최가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세계 우유의 날을 겸하여 주디스 브라이언스 IDF 회장 등 주요 인사가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2018 IDF 연차총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창범)는 주디스 브라이언스 IDF 회장과 캐롤라인 애몬드 사무총장이 오는 10월 개막 예정인 ‘2018 IDF 연차총회’ 분위기 붐업 조성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5박6일의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특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IDF 회장단은 연차총회가 개최될 행사장인 대전컨벤션센터(DCC)를 비롯하여, 소셜투어 예정지인 공산성, 공주박물관 등을 방문할 계획을 갖고 있다.

특히, 이번 연차총회에서 주제강연을 맡은 반기문 전UN사무총장을 만나 연차총회의 중요성과 함께 주제강연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를 할 예정에 있다.

아울러 주디스 브라이언스 회장은 6월1일 우유의 날 기념 축산 심포지엄에 직접 참석하여 “영양학적 관점에서 본 우유의 장점”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실시할 예정이며, IDF 학술위원회에도 참석하여 참석자들과 함께 우유에 대한 세계 동향 및 대응방안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IDF 회장단의 이번 방문에서는 연차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조직위원회측과의 다양한 논의 및 점검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어서 성공적인 행사개최를 위한 교두보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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