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소규모육묘장 17동 지원 지대별 적기 영농 및 생산비 절감 

[전업농신문=강성용 기자]남원시는 평야부에서 고랭지까지 지대별 적기 영농을 통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쌀 산업 경쟁력 제고의 일환으로 금년 총 사업 1억7천만원을 투입하여 소규모육묘장 사업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벼 재배면적 1ha이상 농업인을 대상으로 자동 살수장치를 갖춘 파이프형 육묘온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동당 168㎡이상을 설치하게 된다.

그동안 본격적인 영농시기에 맞춰 3월 중순에 사업대상자를 선정‧추진해나갔으며, 총 사업량은 17동으로 벼재배 농업인들에게 고품질 쌀 생산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벼 육묘장을 통해 모를 재배하는 경우 농가의 모내기시기에 맞춰 안정적으로 모 공급이 가능하고 자동육묘 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육묘 실패도 거의 없이 고품질의 벼 육묘가 가능하여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에 큰 효과가 있다.

 

순천시, 2018년 '동물매개활동관리사'양성 교육 과정 수료식 개최

순천시는 지난 7일 18시,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4차 산업시대 유망 직업으로 떠오르고 있는‘반려동물 매개활동 관리사’양성 교육 과정 수료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고 있는‘반려동물 매개활동 관리사’과정은 살아 있는 동물을 다루는 동물 복지사 양성 과정으로 지난 2월 28일 시작하여 약 3개월의 훈련과 평가를 거쳐 총 16명의 동물매개활동관리사를 배출했다.

이번에 배출된 동물매개활동관리사는 관내 학교, 병원, 사회복지시설 등 파견을 희망하는 사회적 약자들을 찾아, 동물과 함께 놀이 활동을 전개하는 등 반려동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긍정적으로 전환해, 아름다운 반려문화 확산 및 산업화의 기반을 다지는데 기여하게 된다.

이날 수료식에서 경제진흥과 이재성 과장은“최근 학교와 복지시설 그리고 병원에서 동물들과의 교감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은 사례가 빈번해지고, 개인화 되어 가는 지금 시대에서 동물매개치유는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며 “교육 과정을 끝까지 수료하고, 자격 취득으로 동물 복지사의 길을 걸어, 활발한 활동과 봉사로 훌륭한 동물매개활동관리사로 거듭나기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은 동물매개치료견, 인명구조견, 경찰견 등 양성을 비롯하여, 최근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경희의료원 소아암 환자를 대상으로 반려동물 매개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애견협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강사파견과 교육 수료생에 대한 자격증 취득 지원 등 적극적인 협조로 이뤄졌다.

 

정읍 수박, 부산 중심으로 한 영남권 소비자 입맛 잡기 나섰다


정읍농산물 산지유통센터(이하 정읍APC)는 지난 6월 7일부터 10일까지 부산 메가마트 동래점, 남천점에서 수박 판촉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박명인 이석변 공선출하회 회장과 수박장인 3명, 농협 지역본부, 행정과 합동으로 진행됐다.

관계자들은 “행사에 농가가 직접 참여토록 함으로써 정읍 수박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을 점검토록 함은 물론 해운대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정읍수박의 인지도 상승과 우수성을 홍보하기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읍수박은 씨 없는 흑피 수박으로 유명하다. 겉껍질 색이 일반 수박보다 진하고 비에 강해 당도가 일반 수박에 비해 1~2도 높은데다 식감도 좋아 이번 행사에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진안군, 국내육성 느타리버섯 '솔타리'품종 보급


진안군이 버섯 국내육성품종인 '솔타리'느타리버섯 품종 보급에 나섰다. 군은 올해 버섯 국내육성품종 보급을 위해 시범사업으로 국비 8000만원을 확보했다.

관내 느타리버섯 농가는 3농가로 주로 외국품종인 '수한'을 재배해 오고 있었으나 올해부터 솔타리 라는 우리 품종으로 대체하고 있다.

솔타리 품종은 농촌진흥청에서 2015년에 개발한 것으로 외국품종인 ‘수한’을 대체하기 위한 품종이다. 고온에서도 잘 자라는 중고온성으로 외국 품종에 비해 재배가 좀 더 쉽고 대가 단단해 저장성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국내 육성품종 지원을 통해 농가 로열티 부담을 경감하고 농가소득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소비자 취향저격, ‘고창 애플수박’ 전국 출시행사!

고창군에서 8일 새로운 수박 소비시장을 선도하기 위한‘애플수박 출시행사’가 열렸다.

고창황토배기유통 광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고창 애플수박 작목회(대표 강상훈) 주최로 이길수 고창군수 권한대행, 관련 기관과 단체, 농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고창 애플수박 작목회에서는 12 농가에서 5ha을 재배하고 있으며, 이번 출시행사에서 선보인 고창 애플수박의 무게는 2kg 내외로 작고 당도도 평균 13브릭스 이상으로 일반수박(10브릭스)보다 높다.

껍질은 얇아서 사과처럼 깎아 먹는 것이 특징이며, 이에 따라 음식물쓰레기를 줄일 수 있어서 1인 가구와 핵가족 등 가족수가 적은 소비자들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대형마트, 현대백화점, 조선호텔, 설빙 등에 납품하고 있으며, 유니크파트너를 통해 홍콩으로 수출하여 해외소비자들에게도 선보일 예정이다.

군은 소비 트렌드 변화에 적극 대응하며 고창 애플수박의 경쟁력 확보와 브랜드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올해 애플수박 재배농가와 재배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농촌개발대학 수박멜론과 운영을 통해 재배기술 교육과 선진 농가 견학, 현장 컨설팅, GAP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사)미래해양수산포럼, 현장과 행정의 교두보 역할 톡톡!!   

고흥해상의 현장과 행정상 격차를 줄이며 해양수산발전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사)미래해양수산포럼(이사장 박병종, 고흥군수)은 7일부터 8일까지 고흥군청 팔영산홀에서 국정과제 실천과 해양수산발전 시책을 협의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해양폐기물 포화상태 종합관리 및 대책 마련’을 포함한 현안 주제9건을 가지고, 박병종 이사장, 이성웅 광양보건대총장, 이진원 포럼상임이사 등 각계 전문가 7명과 수협장(고흥 이홍재, 금일 서광재)을 비롯한 어업인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바다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직접 수렴하고 이를 국가정책과 연결되도록 교두보 역할에 대한 실천의지를 공고히 했다.

 


남원시 남다른 귀농귀촌 지원 인구유입에 한몫

 

남원시의 귀농귀촌 지원정책이 농촌인구 유입에 한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5월말 현재 363가구 498명이 남원시에 둥지를 틀어 지난해 동기 대비 12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 중 20~40대가 약50.2%로 청년 귀농귀촌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귀농귀촌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귀농귀촌 전담부서 운영, 홍보체계 구축, 안정적인 정착 지원, 귀농귀촌 멘토 컨설팅 등 남원시의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빛을 발휘했기 때문이다.

먼저, 남원시는 지난 3월과 6월 전라북도 귀농귀촌 지원센터(방배동)에서 두 차례 수도권홍보관을 운영했다. 수도권홍보관 교육에는 78명이 참가해 남원의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체험했다.

도시민 초청 농촌체험, 도시민 귀농학교, 여성귀농학교, 산야초학교 등 4개 교육과정에도 모두 108명이 참가해 남원시의 귀농귀농 정책을 이해하고 자신에 맞는 귀농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남원시는 찾아가는 홍보활동 및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남원을 알리고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또, 제대군인 지원센터 등과 연계해 귀농귀촌을 유도하고 있다.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책에도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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