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고흥마늘 명성을 이을‘홍산마늘’현장평가회 개최

[전업농신문=강성용 기자]고흥군은 최근 과역면에서 관내 마늘재배 농업인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늘 국내육성품종 보급 시범사업(홍산마늘) 현장평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평가회는 2017년도 시범사업으로서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마늘 우수품종인 ‘홍산마늘’을 농가에 확대 보급 하여 고흥군 마늘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홍산마늘’은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난지와 한지에서 모두 재배 가능한 신품종 마늘로서 수량성이 높고, 재배가 용이하고, 기존 난지형 마늘에 비해 매운맛이 덜해 식미가 우수하다.

평가회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지리적 표시제 제99호로 등록된 고흥마늘은 재배면적이 약 1247ha로 전국의 약20%에 달하는 고흥 대표하는 농산물이지만 고령화와 생산비의 증가로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어려움을 개선할 수 있는 품종으로 평가하면서 커다란 관심을 보였다.

 

곡성군, 축사지붕 태양광 발전시설 홍보 확대

곡성군은 농업진흥구역 내 축사는 준공시기 상관없이 태양에너지 발전설비를 설치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관내 농업현장도 태양광 발전 연계 사업이 새로운 농가소득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태양광 에너지 발전 설치 확대에 대한 농지법 시행 전에는, 2015년 12월 31일 이전에 준공된 건축물의 지붕에만 태양에너지 발전설비를 설치할 수 있게 되어 농업현장에 태양광 설치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준공시기 제한을 폐지함에 따라 많은 농업인들이 혜택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군은 이장회의, 군 소식지 등을 통해 태양광발전에 대한 정보 및 전기사업 허가 절차 등을 안내하여 많은 농업인이 태양광 설치를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곡성군,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교육 실시

곡성군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관내 농업인 1800여 명을 대상으로 11개 읍․면 63개소의 마을회관과 모정에서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품질 농산물 재배기술을 비롯하여 멜론, 토란, 사과 등의 지역별 특화작목교육을 펼치며, 더불어 여름철 농업 현장에 발생하는 애로사항 등을 해결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영농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맞춤형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6월 이후의 친환경 벼농사 재배기술, 여름철 과원관리 등 농가가 필요로 하는 주요작물 생산비 절감기술 및 핵심영농기술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또한 농업기계 사고 예방을 위한 농업기계 안전교육,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안내와 2019년 1월부터 실시하는 농약 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PLS)에 대해 적극 홍보하는 등 군정 및 농정 소식 알림에도 앞장설 것이다.

 

전남 우수 가공식품 큰 호응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전남의 우수 가공식품을 대도시 소비자에게 홍보・판매하기 위해 가공식품 생산농가로 판촉단(9명)을 구성,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메가쇼 2018 시즌1'박람회에 참여해 큰 호응을 받았다.

참여 농가들은 그동안 전남농기원에서 추진한 '소규모 가공농가 마케팅 향상'과정에 참여해 브랜드 개발 등에 대한 교육을 20일간 수강하였고, 박람회 참가를 통해 자신들이 생산한 가공식품에 대한 문제점 발굴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상품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곡성군, 새로운 소득과수 ‘체리’ 특화단지 육성 박차

곡성군은 최근 과일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라 새로운 소득 과수인 ‘체리’ 특화단지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체리는 국민소득 증대에 따라 고급과일에 대한 구매력이 높아지고, FTA 체결로 가격이 인하하고 수입량이 늘어난 과일이다. 또한, 기능성과 맛이 뛰어나고, 껍질을 깎는 번거로움이 없는 편이성 때문에 체리 소비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새로운 소득 과수로 떠오르고 있는 체리를 곡성군은 지난해부터 체리 특화단지 육성하여 고품질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 고품질 국산 체리 생산을 통해 곡성 과수시장 다변화와 함께 국산 체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진행 중이다.

곡성군은 2017년 기준 12ha(전체 600ha, 2016)의 재배면적을 가지고 있다. 올해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0ha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며, 2020년까지 50ha 조성을 목표로 하여 국도비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어려운 체리 생산 과정 탓에 좋은 품질의 체리 생산을 위한 농업인의 기술 수준 향상이 요구됨에 따라 군은 연 8회 이상의 재배기술교육, 현장교육, 선진지 견학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체리농업인연구회’를 운영하여 안정성을 갖춘 고품질 국산 체리 생산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진안군, 해썹 인증 현장 컨설팅 진행

진안군이 최근 식품에 대한 안전성이 중요하게 부각됨에 따라 해썹(HACCP) 인증을 위한 1:1 현장 방문 컨설팅을 실시했다.

지난 14일~15일 2일간 해썹(HACCP) 의무적용 대상품목 중 과자류(한과), 음료류(홍삼액), 장류 등 지역특성화 품목제조업소 2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방문 컨설팅은 해썹 인증기관인 한국식품 안전관리인증원 광주지원이 1:1 맞춤형 현장 기술지도를 위해 2개조(2명씩)로 나뉘어 업체의 실정에 맞는 제조공정, 위해차단 품목별 위해요소 표준모델을 제시하며 조속한 HACCP(해썹)인증에 도움을 줬다.

진안군은 HACCP(해썹)인증을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의 제품 생산을 위해 2020년까지 78개 업소에 대해 HACCP(해썹) 인증에 따른 교육과 현장 컨설팅을 실시할 방침이다.

 


남원시 축산물 위생 상태 안전 점검

 남원시는 지난 6월 7일부터 12일까지, 여름철 높은 기온·습도에 따른 식중독 및 안전사고 발생예방을 위해 하절기 축산물취급업소 위생점검을 실시하였다. 점검대상은 관내 축산물취급업소 247개소 중 무작위로 선정되었고, 공정한 점검을 위해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실시됐다.
 
이번 점검은 식육·식육부산물 취급업체의 비위생적인 관리 등을 집중단속하고 식육즉석판매가공업체가 사용하는 원료의 유통기한 준수 여부, 행정처분 이력 사항에 대한 개선조치 여부, 영업자 및 종업원이 건강진단 실시 여부, 우유 등 축산물가공품 보관·운반과정의 보존·유통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였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식용란 살충제에 관련하여 식용란수집판매업 영업자에 대해 계란의 품질 관리 및 위생관리, 허위표시 또는 미표시 식용란 판매 등 식용란수집판매업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였고 변경된 계란의 표시기준 준수를 지도하였다.

해당 기간 동안 무작위로 선정한 관내 축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점검하여, 현장지도가 이루어졌고 이행사항을 확인한 결과 남원 축산물의 위생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판명되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계도와 위반 업소의 집중 관리를 통해 우리시 축산물 위생관리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곡성군, 우리쌀 디저트 과정 20명 모집

곡성군은 우리쌀 소비촉진의 일환으로 다양한 우리쌀 활용 교육 ‘우리쌀 디저트 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7월 5일부터 8월 23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에 문화센터 요리교실에서 실시될 예정으로 쌀을 활용한 딸기라이스컵케이크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사과오븐찰떡 만들기 등의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진행된다.
 
신청은 6월 29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으며, 대상은 교육을 희망하는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저작권자 © 전업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