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4-H본부 지도자 역량강화 현장교육 실시

[전업농신문=강성용 기자]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농업후계인력 양성을 위한 4-H 지도자 리더십을 키우기 위한 현장교육을 실시하여 소통과 협업의 시간을 가졌다.

18일 부터 내일까지 이틀간, 도 임원과 시군 지도자 등 33명을 대상으로 충북 제천시 일원 제3한방 명의촌을 찾아가 한방 심신 락(樂)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경남4-H본부 활성화와 하반기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토의를 실시했다.

이날 현장견학에 참석한 교육생들은 한방 힐링 토크쇼를 통한 한방건강관리강연을 듣고 팀별 한방치유체험을 진행했다.

경남4-H본부 나용준 회장은 “현장견학을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6차산업화 성공전략을 공유하여 후배 4-H회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경상남도4-H본부는 도내 19개 시군조직을 모두 포함하여 785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농업후계인력 육성과 조직 활성화를 하기 위한 6789명 4-H회의 정신적 물질적 후원단체로서 협력적 파트너십으로 활동하고 있다.

 

2세대 스마트팜 구현 위해 맞춤형 소프트웨어 기술을 입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운영하는 스마트팜 권역별현장기술지원센는 15일, 경북도내 스마트팜 설치농가 50명을 대상으로 군위군농업기술센터에서 ‘2세대 스마트팜 농가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에 실시한 신규 스마트팜 농가에 대한 기초교육 이후 2회차 교육으로 기존 스마트팜 설치농가에 대해 맞춤형 온실관리와 관수 및 양액관리를 통해 ‘2세대 스마트팜’을 향한 최적의 맞춤형 복합환경관리기술 습득하기 위해 마련됐다.

1세대가 농민이 영상을 보며 원격조종을 통해 시설하우스의 조명, 관수량, 개폐정도를 조작했다면 2세대는 이런 일을 ‘알아서’ 자동으로 해주는 것으로 현재 스마트팜은 1세대에서 2세대로 진화중이다.

2세대 스마트팜에서는 표준화된 시스템에서 다양한 시나리오에 따른 작물생육과 생산활동 결과를 비교할 수 있도록 농가내에서 정확한 데이터관리 및 정보습득능력을 함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편, 스마트팜 교육을 실시하는 ‘스마트팜 권역별 현장기술지원센터’는 도농업기술원에서 스마트팜 시범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로 4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스마트팜 교육, 컨설팅, AS 등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도입초기 문제해결과 사업안정화 및 확산을 돕고 있다.

 

안동시,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에 나서

안동시는 하절기․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탄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의 불법행위가 우려됨에 따라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 감시․단속을 단계적으로 실시한다.

시는 18일부터 30일까지 홍보․계도 기간을 가지고 7월 1일부터 8월 19일까지 50일간 감시․단속을 실시한다.

감시․단속대상으로는 공장 밀집지역과 오염 우려지역의 주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이며 방지시설 미가동, 고의적인 무단방류 등 오염물질의 불법 배출행위에 대해 특별단속 및 순찰을 강화한다.

기간 중 위반사항 적발업소에 대해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또는 사법조치가 이뤄지며, 고의․상습적 환경법령 위반업소에 대해선 엄중 처벌할 예정이다.

또한,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집중호우로 인해 파손된 방지시설, 고장․훼손된 방지시설 등에 대해 시설복구 유도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이용범 국립농업과학원장, 약용자원연구소 방문

이용범 국립농업과학원장이18일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약용자원연구소장의 안내로 자원관리기관 운영사업 현황을 듣고 국가 유전자원 관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2008년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농업생명자원관리 기관으로 지정된 약용자원연구소는 약용식물자원 자생지 및 국내 재배지로부터 우수한 형질을 가진 자원을 수집해 식물학적 특성과 가치를 평가하여 우수 개체를 보존 관리하고 있다.

이날 장영호 약용자원연구소장은 둥굴레 등 400여 약용 유전자원 장기보존과 대국민 분양사례를 들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 농업기술원 약용자원연구소는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와 연계해 유전자원 수집보존 중장기 계획을 세워 전국 및 세계각지로부터 약용식물의 다양한 유전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인 수집활동은 물론, 수집된 유전자원의 특성과 성분을 분석, 검정, 약용 유전자원의 특성을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이용 가능한 상태로 보관하고, 신품종을 육성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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