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농기센터, 1인 1자격증 전문농업인 양성

[전업농신문=김민수 기자]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8월 28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강소농경영체 31명을 대상으로 ‘자연발효식초제조사 2급 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신선한 농산물을 사용해 발효과학의 원리를 기반으로 화학적 공정을 거치지 않는 자연발효 식초의 원리를 체득하는 과정이다.

실습뿐 아니라 발효에 대한 전문적인 이론교육도 병행해 식초와 발효의 원리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식초는 다양한 원료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농가에서는 농산물을 이용함으로써 농가소득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논산농업기술센터는 2018년을 1인 1자격증 갖기의 해로 정하고, 화훼장식기능사, 종자기능사, 식품가공기능사, 유기농업기능사 과정 등을 운영,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맞춤형 교육서비스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급변하는 미래 농업환경에 맞춰 농업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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