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교활용, 가족휴양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

 

[전업농신문=김진섭 기자]전라남도 사회적기업인 ㈜정남진아카데미가 옛 용산남초등학교 부지를 활용한 유기농 가족체험학교를 개장했다.

장흥군 용산면에 위치한 체험학교 ‘더꿈’은 5000평 규모의 폐교를 단장하여 어린이 물놀이장, 잔디구장, 족구장, 탁구장, 야외캠핑장, 숙박시설 등의 시설을 갖췄다.

이곳에서는 드론체험, 동물친구체험, 유기농 집밥체험 등 가족휴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김치기능경기대회 은상을 수상한 한식전문조리사가 조리하는 유기농 집밥체험(1인 7000원)은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

체험, 캠핑 등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별도의 이용료 없이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체험학교에서 재배하는 유기농 채소나 과일을 직접 채취해서 먹을 수도 있다.

‘더꿈’은 여성가족부 청소년수련활동 운영지도사, 체험학습지도사, 응급처지교육이수자 등 전문가가 상주하여 안전한 휴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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