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

 

[전업농신문=편집부]우리나라 농업·농촌의 권익증진과 소득증대를 위해 힘쓰시는 전업농신문의 창간 2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300만의 농업인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다양하고 가치있는 정보를 발굴·제공하며 중견 농업 전문지로 성장해 오신 임직원분들과 기자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HACCP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 보여준 지속적 관심과 성원에 대해서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난 2017년 2월 13일, 식품과 축산물 HACCP이 하나로 통합되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출범한 이후, 우리원은 ‘국민안심을 선도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식품안전 전문기관’이라는 비전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고 있습니다.

특히 준정부기관 지정이라는 좋은 소식과 함께 시작한 올해는 국민이 HACCP을 믿고 선택하면 안전한 먹거리를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한 단계 도약하는 해가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HACCP심사가 서류 및 절차 중심의 확인평가 위주로 실시되었다면, 하반기부터는 심사 시 수거검사 등 현장 검사결과를 반영한 검증위주 HACCP심사로 고도화될 것입니다.

기관 본원에는 위해분석, 중요관리점 등에 대한 검증 강화를 위한 잔류물질 시험검사 분석장비가 설치되고 심사관에게는 현장 과학화 장비가 지급될 예정입니다.

또한 우리원은 정부예산 51억을 지원받아 2021년까지 전자정부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식품안전관리체계를 디지털화하여 실시간 선제적 대응을 통해 안전먹거리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SMART HACCP을 본격 추진하게 된 것입니다.

식품 안전에 대한 국민적 기대와 눈높이는 날로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식품안전과 HACCP인증원에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합니다.

독자들부터 ‘믿을 수 있는 신문, 미래를 지향하는 신문, 공정하고 전문적인 신문’이라고 인정받는 정론지가 되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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